더위가 왔다하여 솜옷을 버리지 말라

2024.09.14 장복산 덕주봉을 지나 장복산 정상을 오르며... ▲덕주봉 정상석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주 위태로운 모습을 하고 있네요...▲덕주봉을 내려와서 장복산 정상으로 가면...▲조금 인위적인 냄새가 나긴 하지만 베에토벤을 닮은 바위가 있답니다...ㅎ▲조금 전 내려온 덕주봉 정상석이 저만치 보이네요...▲무더운 여름엔 늘 이정자에 사람들이 북적이는데 오늘은 휑~하네요...ㅎ▲도불산 약수터는 너무 가파르고 멀어서 가시면 후회 백배입니다...ㅎ▲바위로 꽃을 보호하고 있는 이 아이는 할미꽃...ㅎ▲낮은 고개를 넘어가면...▲가파른 오르막이 나오고...▲그리고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편백나무가 등산로까지 올라와 있는 길도 있습니다.▲날씨가 더워지니 뭉게구름은 더욱더 하얀 색으로 바뀌네요...▲다시..

2024.09.14 진해 장복산 덕주봉을 오르며... ▲한껏 멋을 부리고 있는 등골나물을 담아주고...▲제법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산불감시 초소가 나오고...▲조금 완만한 능선이 나오는데...▲그나마 그늘이라 다행이더라구요...ㅎ▲산박하는 가뭄 속에서도 풍년이네요...ㅎ▲이젠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가는 길이 나오는데...▲저 멀리 시루봉과 수리봉, 그리고 천자봉까지 보여서...▲진해만을 넣어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보았는데...▲아직까지는 덕주봉까지는 보이지 않더라구요...▲이름까지 무시무시한 송장풀도 보이고...▲다소곳한 자세로 꿀을 따는 벌도 보이네요...ㅎ▲산꿩의다리는 곧 꽃망울을 터뜨릴 태세...▲기름나물도 있었는데 세력이 아주 좋더라구요...ㅎ▲그렇게 거친 바위를 타고 오르면....

2024.09.14 추석연휴 첫날 폭염과 함께 가까운 장복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안민고개 - 덕주봉 - 장복산(왕복) - 진해복지회관...7.8Km...3시간 30분...▲안민고개 주차장엔 공사중이라 도롯가에 주차를 하고...▲장복산 산행을 시작하였는데...▲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산행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땀이 나더라구요...▲오늘은 장복산 정상을 갔다 되돌아 올 계획으로...▲장복산엔 의외로 야생화가 많은데...▲무릇이 꽃을 피우고 있네요...▲수까치깨도 보여서 담았는데...▲햇빛도 강하고 노랑색이라 그런지...▲쥐꼬리망초...▲장복산 누리길 안내도를 담고...▲그리고 출발전에 기념사진도 찍고 가는데...▲파리풀과...▲둥근이질풀...▲그리고 산씀바귀와....▲며느리밥풀이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매년 산행 사진으로 나만의 카렌다를 만들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표지는 지난 3.1절날 가야산 만물상을 갔다가 얼음왕국을 만났는데 나무에 매달린 얼음이 떨어져...ㅎ▲영암 월출산을 경포대로 올라 구정봉으로 하산을 했는데 장군봉으로 가는 길이 비경이더라구요...▲시산제 산행으로 다녀온 황매산...정상을 지나 삼봉을 넘었는데 상당히 위험하더라구요...▲짙은 운무속에 사량도 지리산을 올랐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서 멋진 풍광을 만났습니다.▲오랜만에 찾아간 고흥 팔영산...6봉을 오르는 코스는 여전히 아찔하더라구요...▲문경 대야산도 오랜만에 갔는데 통제된 등산로때문에 백코스로 하산을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강원도 정선땅에 있는 야생화 보고 금대봉과 대덕산도 다녀오고.....

2024.09.07 지인의 농장에서 만난 진귀한 꽃들... ▲농장 안에 하우스가 있는데 그 옆에 배초향이 꽃을 피우고 있어서...▲다가가 보았더니 박각시나방이 부지런히 옮겨 다니면서...▲꿀을 먹고 있어서 재빨리 담고...▲대상화로도 불리는 추명국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어서...▲노랑색 수술에 촛점을 맞추어서 담고...▲꽃잎의 길이가 다른 모습이라...▲공중샷으로도 담아 주고...▲농장을 한바퀴 돌아 보는데 물봉선이 보이더라구요...▲장미꽃은 6월부터 피었을텐데...▲흰장미꽃이 아지까지 남아 있어서...▲고마운 마음에 아름답게 담아 주고...▲사이즈가 아주 작은 분홍장미도 담아줘야겠죠 ? ㅎ▲지난봄 절집에서 만났던 섬초롱도 한송이가 남아 있더라구요...ㅎ▲플록스는 피고 지기를 반복하고 있고...▲둥근이질..

2024.09.07 지인의 농장에 뻐꾹나리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농장에 도착을 했더니 문이 닫혀 있어 담장위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능소화를 담았는데...▲파란 하늘이 못내 아쉽덜라구요...▲안젤라줄리 입술을 닮은 능소화를 담아주고...▲무궁화꽃도 활짝 피고 있어서...▲보케를 만들어서 담고...▲농장 주변을 돌아 보았는데 호박꽃...▲그리고 새팥도 보였는데...▲개미들이 부저런히 들락거리네요...▲휀스 위엔 사위질빵이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오래된 줄기를 보니 거의 터줏대감인거 같았습니다...ㅎ▲튼실한 휀스를 타고 올라가는 박주가리는...▲뽀송뽀송한 솜털옷을 입고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이 더운 여름에...ㅎ▲오래전 박주가리가 몸에 좋다고 해서 담금주를 만든 기억도 나는데..

2024.09.08 저도 비치로드를 따라 섬을 한바퀴 돌아 원점회귀를 하며... ▲해안가를 돌아 가는 비치로드를 걷는데 아직까지는 뜨거운 바람이 부네요.▲어지간하면 전망대로 내려가서 기념사진을 찍었을텐데 너무 더워서...ㅎ▲하지만 중간 중간에 나무 그늘도 나오더라구요...▲저도에 많이 자라고 있는 만리향은 열매를 맺고 있네요...▲바닷가로 내려가야 하는 전망대도 패스를 하고...▲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산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길과 만나 제1전망대로 갔는데...▲제1전망대 까지는 살길입니다.▲며느리밥풀 군락지가 있어서 일부러 살짝 흔들어서 사진을 찍고...▲그리고 하얀 밥풀도 접사로 담고...▲제법 가파른 오르막 계단을 지나면...▲편안한 소나무 숲길이 나오는데...▲조금 거친 바위길도 있습니다.▲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