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왔다하여 솜옷을 버리지 말라

2024.11.03 오후에 일정이 있어 오전에 국화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국화축제장 입구엔 용을 형상화한 작품이 있어 기념사진을 찍고...▲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작품도 보였는데 죽음을 각오하면 살것이라는 한자가...ㅎ▲WELCOME 라는 작품도 담고...▲국화 분재 전시장으로 갔는데...▲전시장 안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후덥지근 하더라구요...▲그래도 이 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귀한 작품들이라...▲카메라로 정성들여 담고 있는데...▲전날 산행때 비가 내려 카메라가 또 오작동을 일으켜서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그리고 작품은 출품한 분의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담았는데...▲고사목에 국화를 붙여서 몇년 동안 정성들여 키운 작품들이라...▲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이런 작품이 집에 있다면...▲집..

2012. 10. 12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부산, 울산 취업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이번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많았습니다....어린 나이에 취업을 해서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친구가 면접을 보니까 너도 나도 이력서를 내밀고....ㅎㅎㅎㅎ 이번 취업박람회에 나온 막내처제와 와이프....그리고 아직까지 시집을 안간....와이프 친구.... 암튼 취업을 하려는 사람과 채용을 하려는 기업체의 조건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는....ㅎㅎㅎㅎ

여자 개나리부 경기...

어젠 회사 동료들과 같이 소고기집을 찾았습니다....한달전에 먹었던 이 고기가 너무 맛이 있어서....미리 예약을 하고.... 양파와 버섯....그리고 마늘과 감자를 같이 구워서 먹었습니다....정말이지 육즙이 흘러나와 살~살~ 녹는다는....ㅎㅎ

지난 1주일은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온다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힘이 이렇게 미약하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내 자신이 너무 죄서러웠습니다....어머니도, 저와 동생들도 하늘나라로 가시는 아버지를 위해 손을잡고 이야기를 해드리는것 이외에 무것도 해 드릴수가 없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미웠습니다....아버지....부디 아픔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출상한 다음날 태풍 산바가 온 대지를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고향도 예외는 아니었지요....하천의 둑을 넘어설 기세로 몰아치는 수마의 기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급기야 도로위로 물이 넘쳐 농기계와 농사장비들을 모두 잠기게 합니다....막아도 막아도 다시 몰아치는 수마....태풍이 지나가기만 기다리는수밖에 없었습니다......

태풍이 오기전....아마도 오늘 저녁 태풍이 자나가면 저 꽃들을 보기는 힘들듯....ㅎㅎㅎ 태퐁 피해입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