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왔다하여 솜옷을 버리지 말라

주말에 2주 연속 변산바람꽃과 노루귀를 만나러 갔지만 만나지 못해 2년 전과 지난해의 모습을 보며 마음을 달래 봅니다.... 2023.02.19 의림사 계곡에서 만난 변산바람꽃...▼▲변산바람꽃 녹화도 만났었는데...▲1주일 뒤에 갔더니 누군가가 훼손을 해서 사라졌더라구요...ㅠㅠ 2023.02.25 소노골에서 만난 분홍노루귀와 개복수초...▼2024.02.11 변산바람꽃...2024.02.18 소노골의 개복수초와 분홍노루귀 그리고 변산바람꽃...▼ 그런데 올해는 오늘이 2월 28일인데도 꽃이 피지 않다니 애가 탑니다 애가 타...ㅎㅎ 제아무리 동장군이 버티고 있어도 다음주가 개구리가 겨울잠에 깨어 난다는 경칩이니 이번 주말엔 꽃을 만날 수 있겠죠 ? ㅎ  감사합니다.행복한 봄날 되세요~~^^

2025.01.18 가덕도 어음포에 도착하여 을사년 새해 첫 야생화인 복수초를 만나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서면...▲편안한 길이 나오는데...▲볼때마다 고릴라 엉덩이가 생각나는 느티나무가 있는데...▲아무리 봐도 너무 닮아서...▲뒷태를 따라 해 보았는데...▲자세도 안나오고 폼도 어색하고...ㅎ▲고릴라는 겁이 나서 엉덩이를 토닥토닥 하진 못하지만...▲느티나무는 괜찮지 않을까요 ?▲고릴라...몸매 관리 잘 해서 내년에 예쁜 모습으로 또 만나요~~ㅎㅎ▲다시 가파른 오르막 계단이 나오네요...▲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서면...▲편안한 길이 잠시 이어지는데...▲저 멀리 어음포가 모습을 나타내면서..▲조망이 살짝 터지더라구요...ㅎ▲어음포 까지는 아주 깊숙히 내려가야 하는데...▲물고기 울음 소리가 ..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일출부터 야생화, 산행에서 만난 기암과 멋진 풍광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4년 1월 1일 갑진년 해돋이는 구산면 보광암에서 만났는데 을사년에도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ㅎ▲매년 복수초를 만나러 가덕도 연대봉을 가는데 올해는 한번만에 만났습니다...ㅎ▲근교 야생화 중 가장 빨리 피는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의림사 계곡을 갔는데 몇번만에 만났는지...ㅎ ▲올해는 분홍노루귀의 개체수가 많지 않고 짙은 색갈도 없더라구요...▲꿩의바람꽃은 오후가 되어야 활짝 피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내년엔 시간을 맞춰서 가야겠습니다.▲큰괭이밥을 만나러 갔다가 만난 피나물...▲역시 큰괭이밥을 만나러 갓갔다가 만난 송장풀...▲처녀치마를 만나러 영축산을 갔다가 뜻밖에 설앵초를 만났습니다...ㅎ▲사..

2024.10.20 오후에 테니스 월례회가 있어 오전 시간에 지난번에 만나지 못했던 투구꽃을 보러 의림사 계곡을 찾았습니다. ▲논 옆에 꽃누리장나무가 있어서...▲급히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었는데...▲꽃망울을 터뜨리기 일보 직전의 아이도 있더라구요...ㅎ▲하나씩 꽃망울을 터뜨리는 모습도 담고...▲논가에 꽃을 심어 놓은 농부는 마음까지 풍년일거 같더라구요...ㅎ▲울타리에 향긋한 냄새가 나서 다가가 보았더니...▲꽃댕강나무가 그 주인공...ㅎ▲왕고들빼기에는 벌도 아닌것이 파리도 아닌것이 앉아서...▲열심히 꿀을 따고 있고...▲의림사 부근엔 공사가 한창이라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씨방을 만들고 있는 물봉선도 담고...▲열매를 맺고 있는 묏미나리가 있어서...▲접사로 꽃을 담아 주고...▲벌개미취..

산행을 하면서 만난 멋진 뷰와 아름다운 꽃사진은 확대 인화하여 매년 선물을 하곤 하는데 사실 인화비가 만만치 않에요...ㅎ ▲활짝 핀 꿩의바람꽃을 찾느라 고생을 해서 겨우 만난...ㅎ▲산벚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더라구요...▲꿩의바람꽃과 현호색...▲매년 만나고 있는 깽깽이풀...▲가을이 오면 기다려지는 물매화...ㅎ▲해발이 높은 곳에서 살아가는 산오이풀...▲습지가 아닌 곳에서 만난 물매화...▲겨울과 봄의 길목에서 만나는 변산바람꽃...▲꽃샘추위에 서로 의지하며 꽃을 피우네요...ㅎ▲뽀송뽀송한 솜털옷을 입고 꽃을 피우는 분홍노루귀...▲머리를 풀어 헤친 모습을 하고 있는 얼레지...ㅎ▲소박하면서 청초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변산바람꽃...▲억새풀 사이에서 당당하게 꽃을 피우는 용담..

2024.08.01 여름 휴가를 맞아 고향에 농사일과 벌초를 하고 왔습니다.   상림공원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54-1place.map.kakao.com▲고향집으로 가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서 상림공원을 들렀는데...▲청산별곡에 나오는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으리랏다의 머루터널과...▲다래터널이 있더라구요...▲벌개미취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어서...▲접사로 담아 보았는데...▲벌개미취는 연분홍으로 피었다 흰색으로 변하는거 같더라구요...▲그래서 꽃은 잎과 전초까지 다 봐야 하는거 같습니다...▲맥문동도 꽃을 피우고 있어서...▲꽃잎을 활짝 열고 있는 아이를 찾아서...▲접사로 담아 보았는데...▲날씨가 얼마나 덥던지 등줄에 땀이 흘러 내리는 느낌이...ㅎ▲이번엔 작은 동산을 만들어 갖가지 꽃..

2023년 하반기 산행지에 이어 2024년 상반기 산행지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2024.01.01 갑진년 해돋이는 보광사로 갔는데 고기를 방사하는 사람들이 올해도 있더라구요...▲2024.01.07 새해 첫 산행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무학산...▲무학산을 학봉을 거처 중봉오르 오르는 코스가 가장 힘든데...▲힘든 만큼 정상에 오르면 감회가 남다르더라구요...▲2024.01.13 매년 복수초을 만나러 가는데 올해는 개화시기를 한번에 맞추었습니다.▲2024.01.14 산악회 새해 첫 산행은 으레 지리산 천왕봉을 가는데 올해는 영암 월출산으로 갔습니다.▲월출산 출렁다리는 공사로 출입이 되지 않아 구정봉 코스로 하산을 했는데 완전 좋더라구요...ㅎ▲2024.01.21 전날 늦은시간까지 주님과 ..

2023.03.09 지난주말 만주바람꽃의 활짝 핀 모습을 보지 못해 갔다가 의외로 보춘화와 산자고를 만났습니다. ▲흰노루귀가 지난주말 추위때문에 꽃잎을 닫고 있어서...▲오늘 온다고 했는데도 여전히 꽃잎을 활짝 열지 않고 있네요...▲꿩의바람꽃도 여전히 꽃잎을 닫고 있는 상태더라구요...▲만주바람꽃은 꽃망울만 제법 커다랗게 키워냈을 뿐...▲꽃잎을 열지 않고 있는 상태라서...▲이번주말에 한번 더 가야할거 같았습니다.▲아쉬운 마음에 꽃망울을 담고...▲그리고 동영상으로도 담아주고... ▲얼레지가 꽃을 피웠는지 찾아 보았더니 꽃대만 쏙 올리고 있더라구요...ㅎ▲나무잎을 뚫고 나오는 아주 강한 얼레지도 보이네요...ㅎ▲꿩의바람꽃은 오전에 꽃을 피우는줄도 모르고 오후에 가서...▲활짝핀 모습을 만나지 못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