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1.12 천왕봉 정상에서 차갑고 강한 눈보라에 장터목 대피소로 도망치듯 내려가 점심을 먹고... ▲천왕봉 정상엔 조망도 없지만 차가운 눈보라가 너무 심해 도저히 머물 수가 없더라구요...▲그리고 정상 바로 아래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고 갔다가...▲비닐쉘터가 있어도 얼어 죽을 것 같아 포기를 하고...▲장터목 대피소로 내려 갔는데...▲늘 기념사진을 찍곤 했던 고사목이나...▲제석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풍광도 볼 수가 없었지만...▲카메라가 얼어 작동이 되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담았는데...▲장갑을 벗고 사진을 찍었더니...▲손가락에 감각이 없을 정도로 얼어 버리더라구요...▲그렇게 도망치듯 통천문에 도착을 해서 통과했는데...▲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이정..

2025.01.12 지리산 천왕샘을 지나 혹독한 눈보라를 뚫고 천왕봉을 오르고... ▲가파른 오르막 중간 지점엔 점심을 먹고 일어서는 분들도 계시고...▲눈세상으로 가는 길가엔 상고대가 반겨주었는데...▲길고 가파른 오르막은 누구나 다 힘들어 하는 모습이...ㅎ▲몇 해 전 헬기 구조 사고가 있었던 주목은 결국 고사되어 버렸네요...▲그리고 죽어 천년을 살고 있는 주목나무엔 상고대가 보이지 않네요...▲등산로 오른쪽은 눈꽃과 상고대가 가득한데...ㅎ▲이런 날씨가 한시간만 더 지속이 된다면 멋진 상고대가 만들어 질텐데...▲그랬다간 얼어 죽을 수도 있겠더라구요...ㅎ▲그래서 금줄을 넘어 기념사진을 찍고...▲가파른 돌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고사목에 핀 상고대를 담고...▲오르막 끝엔 심장안전 쉼터가 있..

2025.01.12 지리산 망바위에 올라 로타리 대피소와 법계사를 지나고... ▲망바위에 도착을 해서...▲망바위를 담았는데 낙서가 ? ㅠㅠ▲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데 이해가...▲이정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다시 산행을 이어 갔는데...▲대부분 아이젠을 하지 않고 오르고 있더라구요...▲그런데 눈이 많은 오르막 구간은 조금 미끄럽더라구요...▲방공호 길을 따라 편화게 가면서...▲올려져 있는 바위도 담고...▲다시 돌계단이 나타나더니...▲짐승이 울부짓는 모습의 바위가 보여서...▲자세히 담아 보았는데 눈까지 있더라구요...ㅎ▲오늘은 상고대를 만날 수 있을지 일단 기대를 하면서 갔는데...▲상고대는 커녕 파리약 수준의 서리도 없더라구요...▲그런데 오를 수록 차가운 바람이 불더라구요.....

************************************************************************************************ 눈꽃 / 박노해 겨울밤 빈 가지에 피어나는 흰 눈꽃 지상에서 한 번도 피지 못한 자들의 차가운 한숨과 울분과 슬픔의 비나리만 같은 눈꽃 하늘꽃 눈물꽃 ************************************************************************************************ * * * * 대설이 지났는데도 여름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려 지나간 겨울에 만났던 눈꽃의 풍광을 그려보았습니다. ▲2017.12.31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며 고사목에 핀 상고대... ▲무리지어 피어야 아름다운 꽃이 ..

2023.11.12 뱀사골의 단풍을 찾아 간장소를 오르며... ▲바로 위쪽 병소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너무 좋은데 단풍이 아쉽기만 하네요... ▲바로 이 자리에서 단풍만 있었다면 정말...ㅎ ▲병소는 웅덩이의 모양이 호리병을 닮았다서...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장노출로 담아도 좋은데 역시 단풍이 없으니... ▲올라갈수록 단풍잎은 말라버렸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도 모르는 계곡물은 소리내어 흐르고...ㅎ ▲다리를 건너가면서 계곡도 담고... ▲난간대가 설치된 너덜길 수준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갔더니... ▲오호...단풍이 보이더라구요...ㅎ ▲역시 어느 세계나 마찬가지로 늦둥이는 존재하는거 같네요...ㅎ ▲산 위쪽에 있는 단풍은 하산할때 만나기로 하고 다시 편안한 길을 갔더니... ▲벤치..

2023.11.12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지리산 뱀사골을 갔더니 1주일 사이에 단풍이... ▲산행코스는 반선에서 출발하야 간장소까지 13.4Km 산행시간은 4시간... ▲지난주 성삼재로 오르면서 뱀사골의 화려한 단풍을 보아서 기대를 하고...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뱀사골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니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이네요... ▲오랜만에 사람들이 없는 신선길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데크를 따라 갔는데 단풍이 다 말라버렸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단풍을 찾아 보았는데...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어야할 단풍은 온데간데 없고... ▲단풍이 들기도 전에 떨어지는 아이가 보이는... ▲그래도 맑..

2023.11.04 지리산 무착대를 만나고 험악한 코스로 하산을 하며... ▲무착대를 겨우겨우 찾았는데 여전히 잡목들이 무성해서 알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우물 역시 방치되어 있어 음용 불가고... ▲돌로 쌓아놓은 곳에도 잡목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3년만에 찾아온 무착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그리고 입구에 쌓아놓은 돌탑도 담고... ▲이번에도 곧장 내려가지 않고 전망대로 올라갔더니 운무가 밀려오네요. ▲아래쪽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부탁드렸더니... ▲바위가 좁아서 이렇게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ㅎ ▲바로 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말입니다...ㅎ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운무가 계속 밀려오고 있네요... ▲아래쪽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ㅎ ▲바로 ..

2023.11.04 불무장등을 지나 무착대를 찾으며... ▲가파른 바위구간을 내려가기 전에 주목나무를 담고... ▲아래쪽을 보았더니 참나무 낙엽이 많아 미끄럽겠더라구요... ▲바위와 나무를 잡고 내려왔더니 이젠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산죽사이로 나 있는 길이 나와서... ▲낙엽밟는 소리까지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담고... ▲그렇게 편안한 능선을 타고 넘어가는데... ▲배를 닮은 바위가 보이더라구요...ㅎ ▲이번엔 낮은 오르막 구간이 나오네요... ▲그리고 바위를 돌아가는 길이 나오는데... ▲바위틈엔 지난여름 어여쁜 꽃을 피웠을 바위취도 보이고... ▲그리고 매화말발도리는 고운 색으로 물들고 있네요... ▲능선을 따라 가고 있는데... ▲수령이 몇백년은 되어 보이는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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