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왔다하여 솜옷을 버리지 말라

2024.07.20 천성산 공룡능선을 타다 강한 바람과 낙뢰를 만나 짚북재에서 성불암 계곡으로 하산을 하고...  ▲나무와 바위가 만들어낸 하트모양의 하늘을 담고...▲바위를 타고 넘어 갔더니...▲새들이 목을 축이는 바위 웅덩이가 보이더라구요...▲그리고 저 멀리 원효봉과 내원사도 살짝 보이고...▲돌양지꽃은 벌써 지고 씨방을 만들고 있네요...▲바위 능선길엔 멋진 소나무들도 많고...▲넘어야할 봉우리를 보았더니 넘 뾰족하네요...ㅎ▲봉우리를 넘기 위해서는 가파른 바위를 타고 내려가야 합니다.▲공룡능선을 탈때마다 담곤 하는 선바위...▲천성산의 선바위도 벽방산 선바위와 비슷한 곳에 있었는데 올라갈 수는 없겠더라구요...ㅎ▲산허리를 살짝 돌아...▲산꼭대기를 넘었더니...▲다시 올라가는 길이 나왔는데....

2024.07.20 천성산 공룡능선의 험악한 고개를 넘고... ▲고개를 넘었더니 산능선 옆으로 가는 길이 나오다가...▲다시 밧줄구간이 나오는데...▲바위 옆쪽으로 가면 조망은 좋지만 길은 없습니다.▲밧줄을 잡고 바위를 올라섯더니...▲지나온 붕우리들과 하천이 보이고...▲어...갑자기 습한 공기와 강한 바람이 불어오네요...▲오늘 일기예보상으로 비소식은 없었는데...▲설마 비가 ?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거찬 비위를 타고 올랐는데...▲오르막 구간이 제법 길더라구요...▲그리고 호치키스를 박아 놓은듯한 나무뿌리도 보이고...▲이젠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길이 나오네요...▲그렇게 가파른 바위를 타고 오르면...▲바위에서 살아가는 멋진 소나무들이 즐비하더라구요...ㅎ▲오르막...끝나도 끝난게 아니네..

2024.07.20 천성산 공룡능선 중 최고 난이도가 높은 직벽 구간을 오르고... ▲내리막을 내려가기 전에 가장 난코스인 직벽구간이 있는 암릉을 담고...▲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는데...▲영지버섯이 보이더라구요...▲그리고 참나무 버섯도 보이고...▲그렇게 안부에 도착을 하면...▲바위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안전줄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그리고 가장 난코스인 직벽으로 갔더니...▲튼실한 나무사다리까지 설치가 되어 있네요...ㅎ▲사다리가 없었을땐 중간으로 올라가기가 여간 어렵지 않아서 옆으로 미끄러지곤 했었는데...ㅎ▲사다리를 타고 튼실한 밧줄을 잡고 올라갔더니...▲마지막 구간이 조금 힘들었지 넘 편하더라구요...ㅎ▲밧줄을 타고 올라와서 동영상도 담고...▲그리고 바위에서 살아가는 멋진 소나무도 ..

2024.07.20 오랜만에 양산 천성산 공룡능선을 찾았는데 난데없이 천둥번개를 만나 짚북재에서 하산을 하였습니다. ▲산행코스는 주차장 - 공룡능선 - 짚북재 - 성불폭포 - 주차장...8.63Km...4시간 52분...▲최근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려서 그런지 주차장엔 차가 몇대 없네요...▲계곡 옆길로 가면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담고...▲짐을 들고 가는 사람들은 계곡에서 쉬러 가겠죠 ? ㅎ▲계곡의 그늘에 앉아 쉬고 싶은 생각이 벌써 들면 안되겠죠 ? ㅎ▲그래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다리를 건너가는데 개울 한가운데에 새가 있어서...▲재빨리 담았는데 물고기를 찾는지 두리번거리네요...▲이럴땐 망원이 있어야 하는데...ㅎ▲그렇게 새를 담고...▲밤새 꽃을 피우다 아침이 되어 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