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천황산 산오이풀과 물매화 02

2024.08.31 막바지 무더위 속에 은류폭포를 즐기고 천황산을 오르고...

 

▲은류폭포에서 춤을 추듯 내려오는 물이 햇살에 반짝이네요...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도 보이고...

▲올해는 트레일 밀양이라는 시그널이 많이 보이네요...

▲표충사에서 이제 1.8Km를 왔고...

▲출렁다리는 아주 튼실한 다리로 바뀌었네요...

▲다리를 건너가면서 은류폭포를 담고...

▲그리고 배낭을 벗어두고 바로 옆에 있는 은류폭포로 가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그늘과...

▲강한 햇살때문에 멋진 폭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더라구요...ㅎ

▲은류폭포도 시간이 지나면 이끼폭포가 될 수도 있겠죠 ? ㅎ

▲은류폭포를 동영상으로 담고 나갔는데...

▲가시여뀌가 보여서 담고...

▲물을 마시러 한계암으로 들어갔더니...

▲흑구 수컷이 사납게 덤비는걸 보살님께서 재빨리 나와서 데리고 갔는데 목줄을 해야겠더라구요...

▲한계암 우물에서 물을 한바가지 마시고,,,

▲조금전에 다녀온 은류폭포 이정표를 담고...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갔는데...

▲계단의 경사가 심해서 다리가 잘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계단을 지나면 바위 능선길이 나오는데...

▲아직까지는 꽃며느리밥풀만 보이네요...

▲조금 더 올라 가면 새로 만든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이 가파르고...

▲길이도 제법 길더라구요...

▲나무 계단을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고...

▲그리고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날파리와 모기떼는 없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라...

▲잠시 쉬면서 수분 보충을 하면서 체온을 내리고...

▲방공호 길을 지나면...

▲조금 완만한 오르막이 나오고...

▲그리고 짧은 계단이 나옵니다.

▲이제부터는 계단은 없고...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는데...

▲바람은 여전히 불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오르막이 그닥 심하지 않아 부지런히 갔는데...

▲씨방을 만들고 있는 단풍취가 보이네요...

▲이젠 돌이 많은 구간이 나오는데...

▲수까치깨가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접사로 담았는데...

▲땀이 얼마나 많이 흐르든지 거의 빗물 수준으로...ㅎ

▲수까치깨를 담고 다시 참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올라 갔는데...

▲이제서야 바람이 조금씩 불더라구요...

▲그리고 험악한 너덜지대에 도착하여...

▲길을 찾아 천천히 올라가면서...

▲까치고들빼기도 담고...

▲쓰러져 가는 이정표가 있었는데 원래부터 저랬을까요 ? ㅎ

▲천황산을 오를때면 이 참나무 그늘에서 물을 마시며 쉬었다가 가는데 이번에도...ㅎ

▲너덜지대에서는 길을 잘 살펴서 가야 낭패를 당하지 않는데...

▲자세히 주변을 살펴 보면 길과 이정표가 보이더라구요...ㅎ

▲너덜지대를 가고 있는데 조금전에 만난 아이보다 꽃이 큰 수까치깨가 보이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