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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로의 봄

싸나이^^ 2017. 3.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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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3. 17 점심시간에 창원대로에 나가보았는데....

저번주부터 하얗게 피는 목련은 이제 질려고 하고...

목련꽃은 달빛아래에서 보아야 가장 아름답다고 하던데...

이번주만 지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목련꽃을 볼 수 있다는...ㅎㅎ

하얀 속살을 드러내며 꽃잎을 하나씩 펼치고 있네요.

벌들도 이리저리 날아다니던데...

부더러운 솜털도 이젠 필요없을듯...ㅎㅎ

완전히 만개해버린 목련입니다.

그 옆엔 하얀 겹동백도 보이네요....

자목련은 이제서야 필 준비를 하고있고...

다음주면 붉은 꽃잎을 완전히 밀어내겠죠 ? ㅎㅎ

회사의 화단엔 별꽃이 벌써부터 피고있었습니다.

노란 유채꽃도 도도하게 꽃잎을 펼치고 있네요....

개쑥갓은 벌써 홀씨를 날리는 녀석도 있었습니다...ㅎㅎ

점도나물도 하얀 꽃을 여기저기서 피우며 자라고...

냉이도 보이네요...

할머니들의 찬거리에 낙첨이 되지 못한 냉이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ㅎㅎ

큰개불알풀은 이제 토종풀로 자리를 잡고있네요...

민들레도 여기저기에 보이고..

보도블록에 뿌리를 내린 제비꽃...

큰개불알풀도 보도블록 사이에서 자라고 있네요...

환경미화 작업을 하기전에 씨방까지 만들어야 할걸 ? ㅎㅎ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목련꽃...

매년 이렇게 피는데...봐주는 사람이 없다는....ㅎㅎ

저라도 봐줘야 섭섭하지 않겠죠 ? ㅎㅎ

마치 연꽃을 보는듯한 착각이 드네요...

벚꽃도 꽃을 피우려고 움을 틔우고 있습니다...다음주면 꽃을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노년을 즐기는 노부부 오리 한쌍...

저 멀리 시베리아로 가기엔 너무 노쇠한지...ㅎㅎ

부지런한 개쑥갓은 벌써 홀씨를 날려버렸더라구요.

언제 꽃이 피었는지도 몰랐는데...참 부지런도 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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