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모산재 01

2024.09.22 황매산 물매화가 피었을까 하고 모산재로 올라 억새평원을 한바퀴 돌아 내려왔습니다.

 

▲코스는 영암사지 - 돛대바위 - 모산재 - 배틀봉 - 태극기휘날리며 촬영지 - 오토캠핑장 - 모산재 - 순결바위 - 영암사지...12Km...5시간반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덥다고 난리를 쳤는데 폭우가 내린 후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더라구요...

▲영암사지에서 산행준비를 하는데 바람막이를 찾는 산객들도 있을 정도로 날씨가...ㅎ

▲마산엔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졌는데 합천은 그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돛대바위로 오르는 길에 계곡을 두어번 건너야 하는데...

▲계곡 물을 보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올라가다가...

▲걱정했던 계곡에 도착을 했더니 이건 뭐...ㅎ

▲이제부터는 계곡을 버리고 산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전날 내린 비로 바위가 촉촉하게 젖어 있더라구요...

▲땅도 조금 미끄러웠지만 올라갈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죠 ? ㅎ

▲첫번째 밧줄 구간은 가볍게 올라가고...

▲커다란 고래를 닮은 바위도 담고...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는 여전히 잘 살고 있네요...

▲이제부터는 암릉이 나타나는데...

▲모산재의 바위는 미끄럽지 않아 오르기가 편합이다.

▲조금 더 올랐더니 소원바위가 보이네요...

▲일단 소원바위와 순결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두번째 밧줄 구간을 올라 갔는데 바로 옆쪽으로 돌아가도 됩니다...ㅎ

▲소나무엔 산악회 시그널이 꽃처럼 매달려 있네요...

▲조금 위험한 구간엔 튼실한 밧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젠 가파른 계단이 나오네요...

▲그리고 모산재에서 내려오는 멋진 바위능선이 보이고...

▲이 바위도 자일을 이용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은 없네요...

▲기암과 어우러진 나무도 담고...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엔 토끼를 닮은 바위에 올라가서...

▲순결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산행을 하는데 참싸리가 보이네요...

▲이제부터는 가파름이 점점 더 심해지겠죠 ? ㅎ

▲올라갈 수록 평풍처럼 펼쳐진 바위가 나타나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보았는데...

▲수평을 맞추어 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하늘의 구름까지 있어서 좋은 사진은 좀...

▲모산재는 워낙 많이 와서...

▲보기만 해도 어딘지 알 수가 있더라구요...

▲다시 거친 바위를 타고 올라갔더니...

▲황매산 기적길 표목이 나오고...

▲바위를 돌아가는 길을 올랐더니...

▲돛대바위보다는 약하지만 커다란 바위도 보이고...

▲가파른 바위를 타고 올랐더니...

▲모산재가 600미터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ㅎ

▲조망이 멋진 바위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고...

▲바위를 타고 올라갔는데...

▲너덜길 수준의 구간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바위를 타고 갔더니...

▲아찔한 소원바위 난간에 앉아있는 산객이 보이더라구요...

▲오늘은 강한 바람이 분다고 했는데...

▲깊은 계곡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 그 세기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안전에 최대한 중점을 두는걸로...

▲바위틈엔 산짐승들이 사나 하고 보았더니 흔적이 없네요...

▲이젠 거친 오르막이 나오네요...

▲며느리밥풀꽃도 보여서...

▲접사로 담고...

▲돛대바위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을 만나러 가야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