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초와 큰꽃으아리

2024.04.27 금난초와 큰꽃으아리를 만나기 위해 의림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의림사 앞엔 겹벚꽃도 지고 울긋불긋한 연등만 화려함을 더해주네요...

▲황매화는 거의 다 지고 막둥이만 남아있네요...

▲별꽃...

▲산괴불주머니...

▲장대냉이도 꽃을 피우고 있고...

▲뱀딸기...

▲무더위를 좋아라 하는 땅비싸리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올해는 산딸기의 맛을 볼 수 있겠죠 ? ㅎ

▲수줍은듯 꽃을 피우는 산딸기도 보이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자랑하듯 꽃을 피우는 산딸기도 있었는데...

▲나비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다른 꽃에 앉더라구요...ㅎ

▲오호...드디어 금난초가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네요...

▲숲속 그늘을 좋아라 하는 금난초인데...

▲수술에 붉은 립스틱까지 바르고 있더라구요...ㅎ

▲그래서 공중샷으로 담아주고...

▲지난해에 만났던 큰꽃으라리를 찾아 가는데 졸방제비꽃이 인사를 건네네요...ㅎ

▲계곡엔 날파리들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네요...

▲무더운 여름 인성산 산행 후엔 이곳에서 땀을 식히곤 하는데 올해도 기회가 될지...ㅎ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지난해에 만났던 큰꽃으아리를 찾아 보았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허탈한 마음에 계곡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고...

▲돈나물은 이끼와 함께 잘 자라고 있네요...

▲땅비싸리 역시 풍성한 꽃을 피워내고 있고...

▲우산나물은 벌써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어서...

▲꽃봉오리를 가까이 가서 담았는데 거미 한마리가 숨어 있더라구요...ㅎ

▲의림사 계곡의 벌깨덩굴은 지고 있네요...

▲노루귀는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잎을 키우고 있고...

▲족도리풀을 담고 계곡을 나와 등산로를 따라 내려갔는데...

▲올망졸망 꽃을 피우는 골무꽃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골무꽃을 예쁘게 담아주고...

▲숲속에 하얀 꽃이 있어서 다가가 보았더니...

▲큰꽃으아리가 벌써 지고 있더라구요...

▲허탈한 마음에 주변을 유심히 살피면서 내려갔는데...

▲골무꽃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다람쥐 한마리가 휘리릭 하고 지나가더니...

▲바위에 앉아 포즈를 취해 주더라구요...ㅎ

▲이제 국수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네요...

▲구렁이 담넘듯 바위를 타고 넘어가는 마삭줄나무...

▲옥녀꽃대는 씨방을 만들고 있어서...

▲흐르는 계곡물을 배경으로 담아주고...

▲큰꽃으아리를 찾으면서 셀카도 찍고...

▲백선도 벌써 꽃을 피우려고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어서...

▲꽃봉오리를 담고 숲으로 들어갔더니...

▲오호..드디어 활짝핀 큰꽃 으아리가 나타나더라구요...ㅎ

▲반가운 마음에 숲속으로 들어가서 접사로 담고...

▲주변을 살펴 보았더니 오호....ㅎ

▲큰꽃으아리가 땅바닥 위에 꽃을 활짝 피우고 있더라구요...

▲큰꽃으아리는 덩굴식물이라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꽃을 피우는데...

▲이 아이는 미처 올라가지 못한듯 보였습니다...ㅎ

▲그래서 재빨리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담고...

▲붉은대극 군락지로 갔더니...

▲연못가에 사이즈가 작은 큰꽃으아리가 보여서 담았는데 애벌레가 꽃잎을 먹고 있더라구요...ㅎ

▲오늘의 목표인 금난초와 큰꽃으아리를 만나 기분좋게 되돌아 갔는데...

▲비짜루가 꽃을 피우는 모습도 만나고...

▲독초인 천남성도 보이고...

▲고광나무는 꽃봉오리를 맺고 있고...

▲이제부터는 국수나무가 대세가 되겠는데요 ? ㅎ

▲별꽃...

▲병꽃나무 꽃을 지고 있고...

▲호장근은 키를 쑥~쑥~ 키워내고 있고...

▲미나리냉이에 흰배추나비가 앉길래...

▲재빨리 다가가서 담았는데...

▲그새 인기척을 알라채고 날아가 버리네요...ㅎ

▲이번주말엔 여인의 귀걸이를 닮은 박쥐나무의 꽃도 만날 수 있을거 같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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