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의 여항산 03

2024.04.06 여항산 정상에서 수령이 오래된 진달래를 만났는데...

 

▲넓은잎그늘사초는 귀이개같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이제 산 허리를 돌아 나가면 되는데...

▲아주 튼실한 개별꽃이 보이더라구요...

▲양지꽃은 바위에 드러누운채 꽃을 피우고 있고...

▲현호색은 색갈도 잎의 모양도 제각각이라...

▲따로 공부를 해야겠네요...ㅎ

▲땅속에서 꼬물꼬물 올라오는 아 아니는 기린초겠죠 ? ㅎ

▲그런데 매년 만났던 금붓꽃은 아무리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설마 누군가가 캐가진 않았겠죠 ? ㅠ

▲그렇게 헬기장에 도착을 해서...

▲혹시 할미꽃이 있지 않을까 하고 두리번거렸는데...

▲할미꽃은 커녕 얼레지도 보이지 않더라구요...ㅎ

▲그래서 정상쪽으로 되돌아 가는데 새 한마리가 날아와 앉더니...

▲뭔가를 쪼아서 먹더니 휘리릭 하고 날아가네요...ㅎ

▲이제부터는 여항산 진달래를 만나러 가면 되는데...

▲허걱...경상도 사투리로 "이기뭐꼬"네요...

▲올해는 진달래가 예년만 못하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 이 사진은 2022년 4월 16일...

※그리고 이 사진은 2023년 4월 1일인데...

▲오늘은...아고 조금 빠른감도 있지만...

▲꽃의 상태를 보았더니 꽃봉오리가 없는 가지가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기념사진은 남겨 두어야 ? ㅎ

▲이 길 또한 완전 꽃길인데 참말로...ㅠㅠ

※ 이 사진 역시 지난해와...

※ 지지난해에 찍었던 사진입니다만...

▲올해는...완전 안좋습니다...ㅠ

▲지난해만 해도 꽃들이 너무 많아 어디에서 사진을 찍을까 고민을 했는데...

▲오늘은 꽃이 있는 곳을 찾아 다녀야 하네요...ㅎ

▲그렇찮아도 기분이 별로인데 까마귀까지 깍깍거리며 날아다닙니다...ㅎ

▲하여간 이런 상태는 올해만 있는걸로...

▲전체적인 진달래의 상태로 봐서는...

▲이곳이 그나마 좋을거 같아서 기념사진도 찍고...

▲바위를 타고 올라갔더니...

▲예년보다야 뭐 비교가 되지 않지만 봐줄만은 하더라구요...ㅎ

▲그래서 바위를 타고 내려가서...

▲화려함을 자랑하는 진달래도 담아주고...

▲그리고 기념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이정도가 최선일거 같네요...ㅎ

▲바위틈에서 자라는 진달래도 올해는 거의 흉년 수준이죠 ? ㅎ

▲아쉬움을 머금고 진달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정상쪽으로 털레털레 갔더니...

▲빈약하지만 화려한 진달래가 있더라구요...

▲여항산 정상석을 담고...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인상이 꽃처럼 피어나지 않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