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산과 망월산 01

2023.06.18 닉네임 조릿대1004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매력적인 산이 있어 무더위를 무릅쓰고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임기마을 주차장-묘법사-법성굴-서봉-철마산-소산봉-매암산-망월산-다빈원-임기마을 주차장...13.6km 5시간 45분...

▲임기마을 주차장은 KTX가 슝~슝~다니는 철로 바로 아래에 있었는데 아침인데도 주차장은 만차네요...

▲임기마을 안내도...오늘은 묘법사쪽으로 올라가야 하니까 눈여겨 보고...

▲마을 입구엔 6.25 참전용사 기념비가 있네요...

▲담장 넘어 고개를 내밀며 꽃을 피우는 치자나무...

▲꽃이 핀지 오래 되었는지 찐한 향은 나지 않네요...

▲감나무엔 감들이 앙증맞은 모습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고...ㅎ

▲치자나무에서 가장 예쁜 아이를 골라 접사로 담아주고...

▲묘법사와 법성굴을 갈려면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곧장 가야 하는데...

▲다리를 건너 한참을 가다 트랭글을 보았더니 하산하는 길로 가고 있어서 되돌아 왔습니다...ㅎ

▲법성굴쪽으로 갈려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스레트 지붕 뒤쪽으로 가야합니다...ㅎ

▲작은 텃밭 옆으로 나있는 길로 올라가면...

▲철조망에 산악회 시그널이 걸려있고...

▲사람들이 거의 다니니 않는 길이라 잡풀들이 무성하네요...

▲좀작살나무는 작은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고...

▲그렇게 잡풀을 헤치고 나가면 등산로같은 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넓은 임도가 나타나고...

▲개옻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어서 자세히 보았더니...

▲가죽나무더라구요...

▲넓고 평평한 임도를 따라 갔더니...

▲문이 굳게 닫혀있는 집이 나왔는데 간판은 흘림체라 알아볼 수가 없네요...

▲철문 앞엔 일본조팝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어서...

▲접사로 담아주고...

▲남천도 옆에서 꽃을 피우고 있네요...

▲묘법사 이정표를 보니 제대로 찾아온게 맞네요...

▲묘법사로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 포장도로...

▲길옆에 있는 새콤달콤한 산딸기도 먹어보고...ㅎ

▲마삭줄 사이에서 살아가는 옥녀꽃대도 보이네요...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철마산 묘법사 일주문이 나오더라구요...

▲묘법사엔 삼존불과 개금불사를 모셔놓았다고...

▲대웅전은 올라가면서 사진만 찍고...

▲산신각은 대부분 대웅전 뒤쪽 높은곳에 있던데 묘법사엔 대웅전 바로 옆에 있네요...

▲뒤쪽엔 석불도 있고...

▲묘법사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불이문으로 나갔더니...

▲산악회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린 길이 나오네요...ㅎ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감태나무 충영도 보이고...

▲인위적으로 쌓아놓은듯한 돌담도 나오네요...

▲그리고 숲속으로 들어갔더니...

▲간이화장실이 보이더라구요...

▲간이화장실을 지나 올라갔더니 산수국과...

▲어성초가 가득한 꽃밭이 나와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행색이 참...ㅋ

▲배낭을 벗어두고 주변에 뭐가 있나 하고 살펴 보있더니 조립식 건물이 있고...

▲돌탑 위에 부처상이 올려져 있네요...

▲산 위쪽엔 산딸기가 탐스럽게 달려 있어서 올라갈려고 했더니 안되겠더라구요...ㅎ

▲어성초와 산수국이 어우러진 꽃밭도 담고...

▲집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큰 부처상이 있네요...

▲그리고 사람이 기거했던 작은 집도 있었는데...

▲방문객을 위한 배려처럼 보이는 물과 종이컵이 다소곳하게 놓여 있더라구요...ㅎ

▲집 앞엔 찐한 향기를 뿜어내며 꽃을 피웠던 때죽나무가 열매를 맺고 있네요...

▲집 주변을 돌아보며 등산로를 찾아 보았더니 가파르고 잡풀이 무성한 바로 저곳에 길이 있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