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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국사봉 05

싸나이^^ 2023. 2. 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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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국사봉을 하산하며...

 

▲정상에서 운해를 원없이 만나서 곧장 하산을 할려고 했는데...

▲정상쪽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라 그냥 갈 수가 없더라구요...ㅎ

▲특히 아래쪽 마을까지 운해사이에서 드러나는...

▲오늘 하산해야할 지점을 손가락으로 가르켜도 보고...ㅎ

▲그리고 파노라마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근데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운해가 빠르게 움직이더라구요.

▲쫌만 지달려~~ㅎㅎ

▲재빠르게 수평을 잘 맞춰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주고 내려갔는데...

▲갑자기 운해가 공격적으로 산을 오르고 있는...ㅎ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을때는...

▲부지런히 하산을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 ㅎ

▲바위 사이에 박힌 저 돌은 쌩뚱맞기 그지없네요...ㅎ

▲협곡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꼬부랑 할머니 허리로 내려갔습니다.

▲봉암사 삼거리에서 올라올땐 멀더니 내려갈땐 금방이더라구요...ㅎ

▲이 소나무는 호리병 모양을 하고 있던데 무슨일이 ? ㅎ

▲봉암사 앞에서는 요란한 강아지 소리가 들리고...

▲개소리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부지런히 내려갔는데...

▲가파른 내리막의 연속이더라구요...

▲내리막길 아래쪽엔 바위가 보였는데 멋진 소나무도 있네요...

▲그리고 가는잎그늘사초가 양탄자처럼 깔려있는 곳도 나오고...

▲참나무 사이에서 도도하게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도 보입니다.

▲이 운지버섯은 정말 장미꽃처럼 피고 있더라구요...ㅎ

▲바위를 아주 싫어하는 참나무도 보이고...ㅎ

▲강한 바람에 부러진 소나무도 있었는데...

▲사람이나 소나무나 마찬가지로 강한게 능사가 아닌듯...ㅎ 

▲오호...나무계단도 설치되어 있네요...

▲나무계단을 지나면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고...

▲참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지역엔 소나무가 살기 어려운지 개체수가 적더라구요...

▲아...또다시 참나무잎이 수북하게 쌓여진 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도 보이고...

▲두번째 나무계단은 제법 길게 이어지네요...

▲그렇게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갔더니...

▲있는대로 멋을 부리는 소나무 한그루가 있더라구요...ㅎㅎ

▲이젠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네요...

▲그리고 낙엽때문에 걷기조차 불편한 능선길이 나오고...

▲그렇게 내려왔더니 피나무재가 나오네요...

▲곧장 내려가도 되긴 하겠지만 일단 이정표가 가르키는대로 내려갔습니다.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알바는 힘들잖아요...ㅎ

▲이제부터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내려가야겠죠 ? ㅎ

▲소나무가 많은 지역은 참나무잎이 없어 편하네요...

▲저 바위는 인위적으로 만든듯 보였는대 부석을 했을까요 ? 

▲낙엽이 너무 많아 길이 어딘지 분간이 가지 않았는데 길이 아니라고 소나무를 걸쳐 놓았더라구요...

▲근데 대충 봐도 길은 알 수가 있겠네요...ㅎ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곳에서 벌러덩 누웠는데...

▲배낭때문에 자세가 영~ 나오지 않네요...ㅎ

▲가파른 비탈에서 살아가는 소나무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저렇게 뿌리를 뻗으며 살고 있네요...

▲아고...이젠 발목까지 빠지는 낙엽길이 나옵니다...ㅎ

▲그리고 땅이 파인 계곡이 나오고...

▲계곡 옆엔 요상한 자세의 나무가 있더라구요...

▲마치 거꾸로 엎드린 자세 ? ㅎ

▲떨어질 수 있는 곳은 돌을 쌓아 놓았네요...

▲가지를 베어낸 흔적이 있던 나무에 수피가 요상한 형태를 하고 있네요...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도 보이네요...

▲이젠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이 나오네요...

▲근데 이 산중에 전봇대에 사용하는 무거운 애자가 있더라구요...

▲멧돼지가 파놓은 흙의 상태를 보았더니 몇시간 전에 일어난듯 보였는데 뭘 찾았던걸까요 ? ㅎ

▲산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가지가 얇은 나무들이 많네요...

▲근데 하산길이 왜이리 긴겨~ ㅎ

▲정말 가도 가도 끝이 없이 보이네요...

▲작은 돌들이 많은 지역을 지나 내려갔더니...

▲오래전에 경작을 했언 밭들이 나타나고...

▲그리고 산소사이로 마을이 보이는...

▲저 마을이 서암리가 맞겠죠 ? ㅎ

▲산소 앞엔 족제비싸리가 씨앗을 매달고 있네요...

▲그리고 국사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는...

▲이정표에서 마무리 사진을 찍고...

▲서암리 마을로 내려갔는데...

▲쓰러진 이정표가 보이는...ㅎ

▲그리고 계곡엔 닥삼는곳도 있더라구요...어릴때 한지를 만드는 재료인 닥을 삶았던 기억도 나고... 

▲느티나무가 있는곳을 지나 내려갔는데...

▲기와집이 제법 많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도로에 도착을 해서 카카오택시를 불렀더니...

▲주변에 택시가 없다고 나오는...

▲그래서 동네 주민분에게 몇시에 버스가 오는지 물어보았는데...

▲버스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서현리까지 걸어가면 20분이면 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걸어가기로 하고...

▲아스팔트 옆으로 가는데 매화나무가 보이더라구요...

▲아무리 바빠도 매화는 담아줘야겠죠 ? ㅎ

▲활짝핀 매화가 있어 줌으로 당겨서 담아주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갔더니 국밥집같은 분위기의 하우스 한동이 나오고...

▲그리고 담에 사진과 함께 혼자사는 인생은 강한 인생이다 라는 글씨가 ? ㅎ

▲한참을 더 갔더니 굴삭기를 보았던 개활지가 보이는...

▲다행히 국도엔 차량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안전하게 갈 수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올라갔던 마을과 까치집이 있는 느티나무가 보이네요...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국사봉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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