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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경남 함양군의 황석산을 6년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빨강으로 올라 남색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산행거리는 6.1Km...산행시간은 놀며쉬며 4시간...
▲우전마을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소류지앞까지 올라왔더니 좁은 주차장에 차들이 많더라구요...ㅎ
▲2015년 8월 16일에 왔을땐 택시를 타고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가을이네요...ㅎ
▲그때에 비해 산행로 초입부터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네요...ㅎ
▲우산나물이 있어서 보았더니 올해는 꽃을 피우지 않은듯...
▲햇살이 숲으로 스며들고 있네요.
▲들어갈수록 나뭇잎들의 색감이 곱네요.
▲이른봄 가장 빠르게 꽃을 피우는 생강나무는 가을엔 잎을 노랑 단풍으로 물들이고...
▲황석산의 가을은 어떤 색갈일지...
▲기대를 하며 너덜길을 올라갔더니...
▲화려한 색갈을 자랑하는 단풍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올해의 단풍은 전국 어디를 가도 곱지 않다고 하더니...여기는 검은깨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모습이네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너덜길이 나옵니다.
▲숲 안쪽엔 화려한 색갈을 자랑하는 나뭇잎들도 보이고...
▲저 나무는 아름다운 색갈로 하늘까지 다 가리고 있네요...ㅎ
▲황석산에도 고로쇠물을 채취하는 호수들이 어지러이 널려있네요.
▲계속 이어지는 너덜지대...
▲황석산성의 돌은 이곳에서 가지고 올라가서 지었겠죠 ? ㅎ
▲피바위에 도착...
▲같이간 일행분들이 오지 않아 이번엔 피바위를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 바위에서 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뛰어내렸다고 하는 가슴아픈 역사도 생각해 보고...
▲비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기념사진을 찍어 봅니다.
▲수량이 많을때 오면 폭포처럼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 ? ㅎ
▲일단 피위를 동영상으로 담아봅니다...ㅎ
▲그리고 가을분위기가 가득한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피바위에 다소곳하게 앉아서 기념을 찍고 내려갔습니다.
▲조금전 담은 피비위의 동영상입니다...ㅎ
▲배낭을 매고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역시 너덜길이 이어지네요...
▲옅은 색갈로 승부를 걸고 있는 나무가 있어서 보았더니...
▲열매가 없어 확실히는 모르지만 회나무인듯...
▲조금더 올라갔더니 이번엔 단풍잎이 아름답게 다가오네요...
▲붉은색 물감을 뿌려놓은듯한 당풍잎이네요...
▲산 허리를 돌아서 올라갔더니...
▲이번엔 노랑색의 단풍잎이 보이더라구요...
▲노랑보다는 금색에 가깝다고 해야겠죠 ? ㅎ
▲화려한 단풍잎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보고...
▲그리고 다시 오르막 너덜길을 올라갑니다.
▲산 허리를 돌아가면서 앞을 보았더니...
▲나무들 전체가 노랑색으로 물들고 있더라구요...ㅎ
▲올해 컨셉은 노랑으로 정한듯...ㅎ
▲하물며 갓자란 단풍잎도 어른들의 눈치를 살피며 노랑으로 물들고 있는...ㅎㅎ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앞쪽에 산객이 보이네요...
▲전날 고향에서 말린 벼를 담고 방아까지 했더니 허리가 아파 가파른 돌계단이 더 힘들더라구요...ㅎ
▲고개를 올라서면 깔끔하게 정리된 이정표가 나오네요...
▲화려한 단풍을 감상하며 잠시 쉬며 컨디션을 조절해 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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