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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월아산 05

싸나이^^ 2020. 12.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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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지주 월아산 장군대봉에서 성은암으로 하산을 했는데...ㅎ

▲청곡사와 성은암 갈림길에서 잠시 고민을 하면서 지도를 보고...

▲청곡사로 내려가지 않고 성은암으로 가는걸로 결정...ㅎ

▲성은암으로 가는 거리도 만만치 않겠죠 ? ㅎ

▲문제는 길이 얼마나 좋으냐인데...일단 쓰러진 나무를 넘고...ㅎ

▲산허리를 돌아서 갑니다...

▲그러니까 산 허리를 계속 돌아서 가는 길이네요...

▲그렇다고 평지만 있는건 아니네요...ㅎ

▲길도 이렇게 좁아서 조심해서 걸어야 하구요...ㅎ

▲이 나무들은 개성이 너무 강해서 동상이몽의 삶을 살고 있군요...하긴 맞지 않는데 억지를 부릴 필요는 없겠죠 ? ㅎ

▲산의 골짜기 부분의 너덜지대도 지나고...

▲산 하나를 돌아서 넘어갔더니...

▲게의 집게발을 닮은 나무도 보이고...ㅎ

▲또 너덜지대가 나왔는데 여기에도 돌탑을 많이 쌓아 놓았더라구요...

▲위쪽을 보았더니 돌을 작은 성처럼 쌓아 놓았네요...ㅎㅎ

▲산허리를 돌아가는 편안한 길을 지났더니...

▲살짝 가파른 오르막길이 나오네요...

▲앙상한 나목들은 하늘을 가릴듯이 뻗어있네요...

▲소나무를 잘라놓았던데...재선충때문이겠죠 ?

▲일제 강점기때 비행기 연료를 만든다고 소나무에 상처런 낸 흔적은 아직까지 남아있고...

▲주변을 보았더니 한 두 그루가 아니더라구요...

▲이런 산중에 대나무가 있다는건 집이나 절이 있다는 ? ㅎ

▲집은 보이지 않고 돌탑만 보이네요...

▲이번엔 대나무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네요...

▲오호...이건 오래전 우물로 사용했던 흔적인데...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더라구요...ㅎ

▲하여간 이 근처에서 사람들이 살았을거 같더라구요...ㅎ

▲다시 산허리를 돌아서 가는 길이 나오네요...

▲너덜지대엔 어김없이 돌탑이 쌓여있고...

▲앞쪽을 보니 성은암에 거의다 온듯...

▲중간등산로는 청곡사 갈림길을 말하는거 같군요...ㅎ

▲성은암은 올라가 봐야겠죠 ? ㅎ

▲작은 암자인데 단청만 아니면 일반 한옥같은 분위기네요...

▲대청마루도 보이고...ㅎ

▲성은암 부처님께 합장을 하고 기도도 드리고...

▲우물이 있나..하고 봤더니 수도가 보이네요...ㅎ

▲뒤쪽엔 삼성각처럼 보이는 집도 있고...

▲절집에 연기가 가득해서 아궁이를 보았더니...ㅎ

▲아궁이엔 불이 활활~~타고 있네요...ㅎㅎ

▲성은암의 멋진 나무앞에 앉아 기념사진도 찍고...ㅎ

▲앞쪽도 조망해 보았는데 나무에 가려...ㅎ

▲수령이 아주 오래된 나무에 기대도 보고...ㅎ

▲요사채같은 마루에 앉아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ㅎ

▲오래된 나무는 대왕문어를 닮았네요...ㅎㅎ

▲성은암 옆쪽엔 공사가 한창이더라구요...

▲성은암을 나와서 다시 오르막을 오르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올라갔더니...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길이 나오네요...

▲이렇게 황량한 산에서 파릇파릇한 찔래나무의 잎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더라구요...ㅎㅎ

▲이곳 갈림길에서 청곡사 소류지로 내려가서 택시를 탔어야 했는데...ㅎ

▲청곡사쪽으로 제법 진행을 하다가 트랭글을 보니 아니더라구요...ㅎ

▲그래서 다시 되돌아 나와서...

▲장군대봉 정상쪽으로 올랐습니다.

▲처음엔 경사가 완만해서 오를만하더라구요...ㅎ

▲하지만 오후 시간이라 바라도 차갑고...

▲원점회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만 더 바쁜...ㅎ

▲중간에 빠져 나가는 길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지도에도 없었지만...없더라구요...ㅎㅎ

▲기암괴석들이 조금씩 보이긴 했는데 힘이 들어서...ㅎ

▲진주 시민들의 주특기가 돌탑을 쌓는건 아니겠죠 ? ㅎ

▲오를수록 가파름은 험악해지네요...

▲트랭글에서는 일몰시간이 1시간밖에 남지 않았다고 알려오고...ㅎ

▲조금 더 빠르게 올라는데 속도가 나질 않더라구요...ㅎ

▲가파른 오르막에 글귀가 있어서 보았더니...아니온듯 가시옵소서...ㅎㅎ

▲이 오르막만 오르면 편안한 길이 나올려나 ? ㅎ

▲아고...이젠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하긴 편하긴 하네요...ㅎ

▲그리곤 다시 올라가는 길이 나왔는데...

▲헐~~여기가 어디야 ? 세상에나 밧줄을 타고 올라왔던 바로 그 봉우리가 아닙니까요 ? ㅠㅠ

▲이젠 그 가파른 길을 다시 내려가야 하다니...ㅠㅠ

▲아..몰라 몰라~~하여간 돌탑...수고하고~~ ㅎ

▲이젠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겠죠 ? ㅎ

▲이렇게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꼬부랑 할머니 허리를 해야합니다.

▲길이 조금 편하다고 허리를 드는 순간 ?

▲바로 미끄러진다는...ㅎㅎ

▲그렇게 먼지를 폴~폴~~날리면서 내려왔더니...ㅎㅎ

▲임도에서 올라왔던곳이 나오네요...ㅎ

▲아고...참말로...미끄러지지 않으려 얼마나 용을 썼던지...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미끄러졌다는...ㅎ

▲절매재에 도착...다시 국사봉으로 올라갔다가 원점회귀는 시간상 무리겠더라구요...

▲절매재에서 카카오택시를 불러놓고 기다리는데 빈택시가 이따금씩 지나가네요...금호못 주차장까지 요금은 6,800원...ㅎ

▲산행후에 지인들과 함께 뒷풀이를 했는데 산호래기...ㅎㅎ

▲그리고 요즘 제철인 방어회를 맛나게 먹고 진주 월아산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ㅎ

 

 

감사합니다.

2020년 마지막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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