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운장산 04

2019.12.15 전북 진안 운장산을 다녀오며...

▲운장산 동봉인 삼장봉으로 오르며...

▲운장산 동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오르막 구간을 후다닥~~올라서고...

▲2015년도에 왔을땐 정상석도 없었는데...근데 이 동봉이 운장산에서 가장 높다고 하네요...ㅎ

▲일단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전에 기념사진도 찍고...

▲정상석이 없었을때는 이곳이 어디인지도 사실 몰랐었다는...다만 조망이 멋지다~~정도 ? ㅎㅎ

▲아래쪽에서 힘들다고 쉬고있던 젊은 친구들이 이제서야 올라오고 있군요...것도 떼거리로...ㅎ

▲동봉인 삼장봉에서는 사실 이곳이 포토라인이랍니다...ㅎ

▲난간 제일 높은곳에 올라 새로운 포즈도 취해 보고...ㅎ

▲시선을 아주 멀~~리도 해 봅니다...ㅎ

▲요즘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도 만들어 보고...

▲오늘은 여기까지 ? ㅎㅎ

▲동봉에서는 마이산이 살짝 보이는데 오데짬 ? ㅎ

▲동봉인 삼장봉을 지나 갈림길로 올라 가는데 기이하게 자라는 나무가 있더라구요...기구한 삶의 흔적이겠죠 ? ㅎ

▲언덕을 올라 서면 내처사동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이제 부터는 오르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내리막길이 시작 됩니다...ㅎ

▲먼지털이같은 모양을 하고있는 단풍취는 바람에 씨앗을 날리고 있고...ㅎ

▲지난해에 왔을땐 눈이 수북하게 쌓여서 미끄럼을 타고싶던 길이었는데 이젠 질척여서 불편하네요...ㅎ

▲바위엔 솔이끼들이 너무 잘 자라고 있네요...ㅎ

▲아주 수령이 오래된 철쭉나무도 보이네요...

▲길은 여전히 질퍽~~하고~~ ㅎ

▲물기가 많은 곳이라 산죽들도 잘 자라네요...

▲이제부터는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이 나오겠죠 ? ㅎ

▲부지런히 내려가다가 은분취도 만나고...ㅎ

▲내리막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렇게 산죽이 무성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길섶에 있는 서릿발도 담아봅니다...

▲지난해에 왔을때 이곳에서 넘어졌던 기억도 나고...ㅎ

▲이 시설물은 칠흙같은 어둠속에 길을 안내하는 등대와 같은 기능을 하겠죠 ? ㅎ

▲저 나무는 이빨이 홀라당 다 빠진 할배가 막걸리 한잔에 취해 활짝 웃는것도 같고...ㅎ

▲이런 저런 나무들을 보면서 부지런히 내려 갑니다...ㅎ

▲가파른 내리막길을 지나면 조금 편안한 길도 만나고...

▲흙길만 나오다가 바위가 나타나면 당근 담아야겠죠 ?ㅎ

▲바위 위에서 멋지게 살아가는 소나무도 담아주고...ㅎ

▲조금 넓은곳엔 벤치도 설치가 되어 있군요...올라올때 유용할듯...

▲내려갈땐 구태여 쉴 필요는 없겠죠 ? ㅎ

▲조금더 내려가면 작지만 멋진 바위가 나온답니다...

▲이번이 세번째인데 올때마나 이 바위를 담는건...

▲그만큼 제겐 매력적이라는 것이 아닐가요 ? ㅎㅎ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보잖아요...싫어하는건 그냥 힐끔 ? ㅎ

▲산행을 하면서 나무들이 울창한 곳에서는 한번씩 하늘을 보는것도 좋더라구요...ㅎ

▲나무계단이 나오는걸 보니 힘든 구간은 거의다 내려온듯...ㅎ

▲산악회 회원님들도 만나고...ㅎ

▲편안한 능선길을 조금만 더 내겨가면....

▲내처사동으로 내려가는 안부가 나온답니다...

▲내처사동...조금만 내려가면 되겠죠 ? ㅎ

▲여기서 부터는 놀며 쉬며 가도 됩니다...ㅎ

▲다만 질척이는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지 말고...ㅎ

▲내려가면서 아주 튼실한 참나무에 껍질이 이상해서 봤더니...가지는 아니고 아마도 튼살 ? ㅋㅋ

▲지난여름 태풍에 어떤 나무는 쓰러지고 또 어떤 나무는 부러졌던데 과연 어떤 나무가 선택을 잘 했을까요 ? ㅎ

▲어떤 선택을 했던지 그 선택이 운명이라 생각을 해야 후회가 없겠죠 ? ㅎ

▲저 다리가 보이면 하산 끝~~이겠죠 ?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옷도 갈아입고...근데 물이 얼마나 차갑던지...아...ㅎ

▲이 바위는 이끼도 많지만 지의류도 많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올해 배운 갈때지지의가 보여서 담았는데 아고...ㅎ

▲주차장 앞엔 토종닭들이 보여서 담았는데 우째 암닭은 없고 맬캉다 ? ㅎㅎ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ㅎㅎ

▲산악회 버스가 보이네요....

▲하늘하늘 씨앗들을 날리고 있는 사위질빵도 보이고...ㅎ

▲해가 긴 여름엔 구봉산에서 운장산으로 연계산행을 해도 좋을듯...

▲주차장엔 여전히 특산물을 팔고있군요...근데 살게 별로 없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동봉(삼장봉)을 담고 운장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