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팔용산 02

2017. 05. 28  마산의 팔용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답니다.

가파른 바위도 나오고...

쥐똥나무가 하얀 꽃을 피워내고 있네요...

팔용산 정상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네요...

팔용산 정상에서 마산 앞바다와 마창대교도 조망해 보고...

마침 야구를 하는 날이라 완전 시끄럽습니다...ㅎㅎ

정상 바로 아래 정자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수원지쪽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조금 가파른 내리막길인데 조망은 아주 좋답니다.

몇해전엔 이런 멋진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ㅎㅎ

마산앞바다는 아주 고요하기만 하네요...

팔용산 소나무...아주 오래토록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길...ㅎㅎ

상사바위쪽으로 갔다가 내려가도 된답니다....

가파른 소나무숲길...

더위에 솔향이 아주 찐하게 나오네요...

수원지까진 내려가는건 금방이랍니다.

사진 몇번 찍고나면 하산끝~~ㅎㅎ

수원지를 걷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아주 호젓한 수원지...

수원지 아래에 있는 분수대...이날은 무지개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ㅎㅎ

이 나무는 좀작살나무가 맞겟죠 ?

무뉘둥글레라고 적혀있던데...

꽃이 피지않고 있어서 둥글레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는...

아주 겁없는 다람쥐도 만났습니다.

도망을 갈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더라구요...ㅎㅎ

흰배추나비가 샤스테니지에 앉아있네요.

꽃과 나비를 같이 찍기가 여간 어렵지 않잖아요...

나비는 꽃에 앉는듯 싶으면 날아가더라구요...

근데 이녀석은 다람쥐처럼 아주 겁이 없네요...ㅎㅎ

바람에 흔들리는걸 한참동안 기다려서 담아보았습니다...

낮달맞이꽃도 보이네요...

돌나물에 등애벌레가 보입니다...

이 더운날 꽃이나 벌레...둘다 바쁜시기인듯....ㅎㅎ

등산로 입구 가게앞에서 만난 고양이...

겁이 없는건 다람쥐와 나비뿐만이 아닌듯...ㅋㅋ

작고 귀여운 고양이녀석...뭐 얻어먹을게 없나...하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듯...ㅎㅎ

갈퀴나물은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힘없는 모습이네요...

 

감사합니다.

현충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