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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장복산 01

싸나이^^ 2016. 11. 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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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06 오랜만에 진해 장복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안민고개에 주차를 하고 길 건너편의 장복산으로 오릅니다...오르는 입구에 독활이 보이네요.

장복산까지는 2.5Km가 아니라 4Km랍니다...덕주봉까지가 2.5Km입니다.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아침의 차가운 바람이 억새를 저렇게 만드네요....ㅎㅎ

진해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구절초가 한무리 예쁘게 피고 있네요.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구절초...

쑥부쟁이도 뒤질세라 예쁜 자태를 뽑내고...

아슬아슬하게 돌을 쌓아놓은곳도 지나고...

하늘을 보니 빛내림이 보입니다.

미역취도 간간이 보이네요...

온통 가을빛이 만연하네요...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만 가을을 외면하는듯...ㅎㅎ

장복산으로 가야하는 길이 아주 까마득합니다.

장복산의 능선은 전국 어디에 내어놓아도 뒤지지 않을걸요 ? ㅎㅎ

가파른 길을 오르면 편안하고 멋진 능선길이 시작이 됩니다.

아~~하고 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런 멋진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지 않는다면...산에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 ㅎㅎ

덕주봉까지 이런 능선길이 계속 이어진답니다.

마치 사량도 지리산을 연상케 하는 멋진길....

가을의 향취와 함께 행복한 산행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르며...

조금 빈약하지만 억새를 역광으로도 담아보고...

장복산...자주 오고싶은데도 시간이 잘 나질 않아서 못왔는데...

진해시가지를 비추는 빛내림...거의 축복을 내리는듯 ㅎㅎ

날씨만 좋으면 거가대교도 잘 보이는데...

진해의 다도해도 멋지지 않나요 ? ㅎㅎ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는 장복산...

예전엔 없던 조각도 있군요...상선약수...물은 세상을 이롭게 하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덕주봉에 도착...안민고개에서 덕주봉까지가 2.5Km...여기서 장복산 정상까지는 1.5Km...

덕주봉까지 나와야 하는데...ㅎㅎㅎ

이젠 장복산 정상으로...

덕주봉을 지나면 멋스러운 전망대도 나오고...

덕주봉을 역광으로 담아보았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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