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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허굴산 01

싸나이^^ 2015. 12. 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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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9 산악회 지인들과 합천 대병의 3대 악산중 하나인 허굴산을 다녀왔습니다. 

 청강사 입구에 조금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그곳에 주차를 하고...

 청강사는 집보다 더 큰 바위속에 있었는데 바위 위에 5층 석탑이 있습니다.

 경내로 들어가니  예전 소백산 비로사에서도 보았던 탑이 있었습니다.

 대웅전은 저렇게 비닐로 막아놓았던데....??

 청강사 안쪽으로 들어가 뒷쪽으로 나오면 길이 나옵니다.

 조금 올라가니 108계단이라는 곳이 나오고 바로 위에 코끼리바위가 보입니다.

 청강사 주지스님이 만들어 놓았다는 108계단입니다.

 코끼리바위랍니다. 그 아래 작은 움막이 있었는데 스님한분과 불자 두분이 있는듯...목탁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등산로는 있었는데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아 시그널만 보고 올라가야하는데 아주 가파르네요...ㅎㅎ

 가파른 언덕을 올르니 조망이 좋습니다.

이쯤에서 기념사진도 한번....ㅎㅎ 

 위험한 구간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쇠사슬도 처져있고...

 올해 처음 만난 고드름입니다...애구...첫눈보다 고드름을 먼저 만나면 우짜누~~ㅎㅎ

 정상을 갔다가 저쪽으로 내려갔는데...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ㅎㅎ

 멋진 바위들이 즐비해서 기대가 아주 컸거덩요...ㅎㅎ

 흐르는 땀은 겨울이 다가와도 어쩔 수 없네요....ㅡ.,ㅡ

 산행거리가 짧은대신 아주 가파른길이었습니다...허굴산 정상에 도착...이건뭐...한시간조금더 걸린....

 정상옆에서 점심을 먹고...아까 가기로한 능선쪽으로...

 능선쪽도 인적이 드문지라 온통 나뭇가지들이네요...ㅎㅎ

 이쪽 능선엔 과연 무엇이 있을까...다들 기대감에 부풀어있네요...

 와우~~~아름다운 바위들이 눈에 들어오고... 

 아마도 저런 바위를 타고 넘어가야할듯...긴장도 살짝 되네요...ㅎㅎ

 아슬아슬...바위를 타고 넘어가면 길이 나온답니다...ㅎㅎ

 아마도 지금 이때가 바위를 타기가 가장 좋을듯...

 바위를 타고넘어오니 이젠 멋진 조망이 펼쳐집니다...

 그리고는 어마어마한 바위들이 나타나구요....ㅎㅎ

 같이간 지인들은 위험하다고 안올라간다고....ㅎㅎ

 이코스...너무 좋다~~~ㅎㅎㅎㅎ

 합천에도 이렇게 멋진 바위가 있다니...ㅎㅎ

하지만 바위를 타고 내려가는 코스는 아주 험난했습니다..ㅎㅎ

 허굴산 정상이 여기도 있네요...ㅎㅎ

 또다시 와우~~저 능선도 타고넘어가야하는....ㅎㅎ

 합천의 삼대악산이 그냥 붙여진 이름이 아니었습니다...ㅎㅎ

 폼은 좀 그렇지만 조망은 너무너무 좋고....ㅎㅎ

내려갈 생각도 않고 신바람 났습니다요....ㅋㅋ 

 암릉위에 얹혀있는 바위...그 위엔 억새풀이 대머리 아저씨 머리카락처럼 몇가닥 보입니다...ㅎㅎ

바위들이 너무 아름다워 다들 사진찍는다고 난리가 났구요....ㅎㅎㅎㅎ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첫날입니다.

멋진 나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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