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02
2018.11.11 전북 고창의 선운산을 다녀오며... 같이간 산악회 회원님들은 이쯤에서 점심을 드신다고하시네요. 시계를 보니 12시이긴 했습니다만... 저는 이름도 특이한 개이빨산(견치산)을 한번 가 보기로 하고... 점심은 견치산에서 먹으면 너무 늦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견치산으로 내려가는 길에 바위도 담아주고... 내리막길아 아주 가파르더라구요... 미끄러지지 않게 내려가면서 단풍도 담고...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진 푹신한 길이지만 가파른 길이라 미끄럽더라구요. 산쪽의 단풍은 지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ㅎ 꽃은 없지만 남산제비꽃도 보이고...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젠 거의다 내려온듯... 아름다움을 맘껏 발산하고 떨어지기 직전의 단풍잎들.... 불어오는 바람에 단풍잎들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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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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