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봉사활동

2015. 03. 28 회사의 풋살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요양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요양원 들어가는 입구에 벚꽃이 피고 있네요....

 아름다운 요양원은 한옥으로 지어진 집이었답니다...

 회사에서 먹거리며 휴지등을 준비하고...

 요양원의 젊은 원장선생님으로 부터 요양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부에서 보조금과 개인이 내야하는 비용 등에 대한 설명...

 두조로 나눠서....한조는 요양원 외부 청소와....

 정원 꾸미기....

 전문 정원사처럼 멋지게....ㅎㅎ

 그리고 한조는 할머니와 이야기 하며 놀아주기....

 사람이 그리운 할머니들은 금방 친해지네요....ㅎㅎ

 다른 한쪽에서는 할아버지의 어깨도 주물러 주고 이야기도 나누고...

 요양원 내에 있는 정원 청소도 하고...

 대표이사님...솔선수범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ㅎㅎ

 정원엔 목련이 예쁘게 피고 있네요....

 보도블록에서도 새생명이 자라고 있고....

 뜰엔 옮겨심은듯한 삼지닥나무가 꽃을 피우네요....

 어르신과 금방 친해진 젊은 총각직원...거의 손주같은....ㅎㅎㅎ

 이 어르신...사진좀 찍어서 보내줘~~하시던데....ㅎㅎ

 정원을 꾸미는 조는 몸사리지 않고 하네요....ㅎㅎ

 덕분에 아주 깔끔해진 정원....

 맥문동에 쌓인 나뭇잎도 털어내고....ㅎㅎ

 높은곳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정리를 하네요...

 이렇게 하여 요양원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누고...또 귤도 까서 드리고...어깨도 주물러 드렸던 하루였습니다...

젤 안타까운건 저보다 젊으신 분인데 두개골이 함몰이 되어 한쪽만 계속 응시하고 계시던...

귤을 까서 입에 넣어주니까...잘 드시고는...."한개더"하시는데 기절할뻔했네요....ㅎㅎ

그리곤 세개째 까서 드리는데...."그만" ? 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