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추월산 03

2015. 03. 22 담양 추월산... 

 보리암에서 아래를 보니 산까치가 부지런히 날아다니던데....집을 짓는듯 보였습니다...요즘 월세가 비싸서 집을 짓는게 더 ? ㅎㅎ

 보리암으로 하산하는 길은 없답니다...다시 돌아서 나와야 하네요...

 꽃....진달래가 아주 빈약하게 피고 있네요...

 너무 귀한 꽃이라 가까이 가서 담아봤는데....ㅎㅎ

 주차장까지는 가파르지만 금방이겠네요...

 부처손도 추월산엔 제법 많이 보입니다....

 이 소나무도 우여곡절이 많았던듯....

 가파른 길을 조심 조심....하산합니다...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나무의 껍질로 봐서 50여년은 더될듯보이는데... 

나무데크로 내려가는 길이 오히려 더 편안하네요... 

 바위 투성이인 추월산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

 전망이 좋은곳엔 전망대도 있네요...담양호가 보이는곳인데 조망이 안좋아서 패스~ ㅎㅎ

 보리암쪽은 산 전체가 바위인듯....

 저 멀리 보리암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추월산에서 세번째 만난꽃....

 이웃님 포스팅에서 컨닝한 올괴불나무가 맞겠죠 ?

 하산길은 여전히 가파르네요....

 작은 동굴이 하나 있던데...대피소라고....ㅎㅎ

 동굴이 깊은줄 알고 가봤더니...아주 작네요...ㅎㅎ

이건...나무가 두갈래로 갈라져서 자라고 있던데...근데 왠 구멍 ? 혹시 응가 ? ㅋㅋㅋ 

 이젠 거의다 내려왔네요...

보리암 정상까지 약 2Km밖에 되지 않는군요....ㅎㅎ 

 저는 밀재에서 올라왔는데...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면 엄청 힘들듯하네요....

 소나무...그렇게 안보이더니 하산해서 보니까 완전 소나무밭인.....ㅋㅋ

 진달래는 오히려 산 아래에 이러고 있네요...

 하산해서 담양호 둘레길도 조금 가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안와서인지 저수량이 저조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하고 이곳을 찾네요...

 담양호를 한바퀴 돌아도 되는 코스인듯 보였습니다...

 보리암 정상은 햇살과 미세먼지로 잘 보이지 않네요...

 담양호...언제 또다시 올지...ㅎㅎㅎ

 대형버스 주차장 앞엔 여러가지 곡식들을 팔고 있네요...

알밤도 있고...찰수수도 있고...검은콩과 말린 대추등....저렴한듯하던데...ㅎㅎ

 

화창한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