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2014

이번 추석명절은 너무 빨라서 무척이나 더워서 가을추(秋)가 무색할 정도였죠 ? ㅎㅎ 

 고향집 앞에서 피고 있는 닭의장풀...

 나팔꽃도 그 옆에서 피고 있네요...

 이건 작두콩인듯....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 작두콩....

 집으로 들어가는 대문에 심어놓은 장미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닭의장풀 한쌍....

 고향엔 여름의 대명사인 모기가 아직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답니다....저 녀석 왜 꽃에 앉아있지 ? ㅋㅋ

 깻잎위에 살포시 앉아있는 잠자리...어릴땐 까치잠자리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고향에도 짙은 황사같은 먼지가 끼여서 시야를 가리네요...

 고구마밭....어머니와 제가 피나는 노력으로 지켜낸....ㅎㅎㅎ

 아마도 이번주쯤엔 수확을 해야할듯....밤고구마 정말 알밤처럼 맛있던데....주문 받습니다...ㅎㅎ

 헛개나무를 심어놓은 밭으로 가는길에 피고있는 이질풀....

 개체수가 많았는데...왜 여지껏 보지 못했는지....ㅎㅎ

 아주 이쁜짓(?)은 다하고 있네요...ㅎㅎ

 씀바귀도 하늘하늘...

 고마리도 꽃을 피우는데...노린내나는 벌레가 있네요...

 며느리밥풀도 보이고...

 꽃이 핀 고마리...

 이건 열매가 맺혔던데...참꿩의다리인가요 ?

 이삭여뀌...

 이건 고추나물이겠죠 ?

 흰꽃여뀌도 많고...

몇년전데 심어놓은 헛개나무가 완전 숲을 이룬.... 

 헛개열매가 좋다고 하던데....끝에 달린 검정색이 열매는 아니겠죠 ?

 더위에 잠시 쉬고있는 잠자리....

 습지에서만 자라는거같은데...이름을 모르겠네요...

 닭의장풀은 가는곳마다 보이네요...ㅎㅎ

 고마리꽃을 찍을려고 했는데...ㅎㅎ

 여뀌도 꽃을 피우고 있고....

 고추나물이 고개를 삐쭉~~내밀고 있네요....

 씀바귀...

 덩쿨과 함께 살아가기로한듯한 씀바귀도 있네요...

 고향의 여름은 그렇게 지나가는듯합니다...

 조리개값을 바꿔가면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후렛쉬를 터뜨리지 않았는데도 밝기가 완전 다르네요...

 한가위 보름달...

 줌으로 최대한 당겨봅니다...

 이젠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야겠죠 ? ㅎㅎㅎ

 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아버지 산소를 찾아서...

 와이프가 사준 추석맞이 옷....꼬맹이 저렇게 자랐네요....ㅎㅎㅎ

 산소 주위에 삼어놓은 더덕....

 그리고 돼지감자가 몸에 좋다고 많이 심어놓았던데...

 어릴때 한두번 먹어본 기억이 나긴 합니다만....워낙 오랫동안 안먹어서 가물가물합니다....ㅎㅎ

 산소위쪽 양지바른곳에는 꿩이 놀다가 간 흔적이 있네요...아마도 거의 매일 오는듯....ㅎㅎ

 고추나물도 어딜가나 눈에 들어오네요....

미타리도 보이구요....ㅎㅎ

 

추석연휴 고향길 안전하게 잘 다녀 오셨죠 ?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