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02

 2014. 08. 10 남덕유산...영각사-영각재-남덕유산으로...

 계단을 올라오니 영각재가 나옵니다...이제 900미터....

 며느리밥풀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참취도 보이구요..

 각도를 다르게 해서 담아보았습니다...

 물봉선이 하품을 하네요...왜 ? 지루하니 ? ㅎㅎㅎ

 싸리나무속에서 피는꽃이 있던데...

 다시 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 

 손을 짚고 올라가야합니다...

 바위채송화도 만나고....

 오른쪽 난간으로 가니 이런 멋진 풍광이 펼쳐지네요...

 바위채송화는 이제 지고있는거같죠 ?

 며느리밥풀은 지금이 젤 예쁜때인듯... 

 힘들게 올라왔더니...겨우 100미터 올라온.....ㅎㅎ

 솔나리는 보이지 않고...말나리만 군데군데 보이네요...

 참취에 작은 파리같은 벌레가 앉아서 식사중인듯....ㅎㅎㅎ

 아무리 찾아봐도 솔나리는 안보이네요...아마도 지고 없는듯....ㅠㅠ

 산오이풀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안개가 걷혀서 올라가네요...

 처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이 나오는데...것도 3개씩이나...힘듭니다~~ㅎㅎ

 이건 곰취죠 ?

 산오이풀은 눈만 들면 보이네요....ㅎㅎ

 굴밤나뭇잎에 앉은 어린 메뚜기...어~이~~ 반가워~~ㅎㅎㅎ

 천국의 계단을 지나니 가파른 계단이 ? ㅎㅎ

 계단이 많기로 소문난곳인건 알았지만...

 계단을 올라서니 갑자기 운무가 온산을 뒤덮네요...

 구름다리 ? ㅎㅎㅎ

 중봉이 운무속에 그 모습을 천천히 드러내고...신비롭기까지하네요...

 계단...정말 많긴 많군요...ㅎㅎ

일행들을 먼저 보내고 운무가 걷히기를 기다려 봅니다...

운무가 피어오르고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모습....

 아름다운 계단으로 이루어진 중봉을 세로로도 담아보고....ㅎㅎ

 상봉쪽엔 짙은 운무가 끼인 중봉도 담아봅니다...

 돌양지꽃도 거으다 지고 있네요...

 역시 위험한 구간은 안전대가 설치되어 있고...

 바위속에서 다소곳이 피고있는 돌양지꽃...

 운무가 걷히기를 기다리면서...앞으로 갔더니...

 허걱...!!! 이기 뭐꼬요...맹독성을 가진 살모사가....뭐야 ? 인사를 하러 나온거야 ? ㅋㅋㅋ 한컷 찍고나니까 슬~슬~ 사라지네요...ㅎㅎ 군생활할때였음 잡아먹었을걸 ? ㅋ

 역시 바위와 나무는 잘 어울리네요....

이제서야 운무가 걷히네요....ㅎㅎ

 

우중산행이라더니 비는 안와요 ? ㅎㅎ

중봉 지나서 정상에서 점심먹을때 조금씩 내리다가 완전 폭우를 만났답니다....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