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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15 마산 저도연육교를 지나서 있는 저도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이젠 저도의 비치로드도 많이 알려졌는지 등산객과 상춘객이 많았습니다. 

 봄나들이 나온분들 같던데 바닷가에서 조개며 소라를 줍고 있는듯....

 연안의 바다는 비교적 잔잔한데 바닷가쪽에 톳인가 뭔가 하는게 엄청 많이 있네요...

 산책로를 벗어나 바닷가를 걷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잔잔한 바다엔 한번씩 바도도 밀려오고...

 갈대 무성한 바닷가를 걷는것도 괜찮아 보이죠 ? ㅎㅎ

 나뭇가지는 부지런히 꽃잎을 밀어올리고 있는듯...

 봄바람치곤 제법 바람이 거센 바닷가입니다...

 할머니 한분이 바지락을 제법 많이 캤던데....

 지다가면서 뭘 물어봐도 댓구없이 바지락 캐는일에만 열중하네요...워낙 많은 사람들이 물어봐서겠죠 ? ㅎㅎ

 용두산에서 바라보았던 연육교와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이건...우묵가사리를 만드는 재료같던데...맞죠 ?

 바다와 연육교를 한꺼번에 담아도 보고....

 외로이 떠있는 배한척...

 저도 연육교는 한가롭기만 합니다...

 거센 파도를 헤치고 나가는 어선한척....

 이곳은 물의 흐름이 빠르고 파도가 높아서 위험한 지역인데.....

 그 험난한 파도를 헤치고 더넓은 바다로 나가네요....

 저도의 비치로드는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산행로입니다...

더넓은 바다를 겁나게 달려오는 배한척이 있네요...

넘실거리는 바다에 돗을 내리고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듯한 배 두척도 보입니다.

 

봄바람이 너무 차갑고 파도가 높아서 봄기운을 느끼진 못했지만..그래도 봄은 봄이겠죠 ? ㅎㅎㅎ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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