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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와룡산 02

싸나이^^ 2014. 2.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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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의 최고봉인 새섬봉을 찍고 다시 민재봉으로.... 

 새섬봉이 차츰 멀어지네요....정상엔 아직도 사람들이 있네요...

 소나무는 아름다운 눈꽃으로 단장을 하고 있고...

 다 좋은데 땅이 완전 질척여서 등산화가 엉망이 되어가네요...ㅎㅎ

 지난 가을에 한껏 뽐을낸 억새풀도 홀씨를 털어내고 하얀 눈꽃으로 피고있고....ㅋㅋ

 능선에 있는 소나무의 눈꽃은 거의 만개한 수준인듯하죠 ? ㅎㅎ

 민재봉으로 가는 편안한 길.... 

 민재봉이 1.6Km라더니 아직 까마득하네요.....

 산 능선을 기준으로 요상하게도 한쪽만 눈꽃이 피네요....

 새섬봉 정상에서 보았던 수정굴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저희는 당근 민재봉으로.... 

 아름답고 편안한 산책로같은 길이 계속 이어지네요....

 쩌~~기가 민재봉인데....ㅎㅎ

 민재봉 가기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사천만....지금은 지명이 바뀌어서 그렇지 삼천포만이죠 ? ㅎㅎ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다가 민재봉에서 먹기로 하고 다시 출발....

 다달을듯...다달을듯....아직 제법 많이 가야 하네요....허기끼가 살짝 와서 단감을 한개 먹으면서 올라갔습니다...

 소나무에 붙어있는 눈이 좀 특이하죠 ?

 이 아인 왕따 소나무인듯....ㅎㅎㅎ

 배가 고파서 그런지 민재봉이 더 멀게 느껴지네요....

 새섬봉을 뒤돌아보니 아득하게 보입니다....

 민재봉 가는길....완전 질척이고 미끄럽고...그래서 더 힘든길이 되어버린....

 지나가다가 사진작가분을 만났는데....민재봉에서 산이 너무 아름다워서 새섬봉으로 간다고....점심도 안먹고 간다길래 허기진다고 바나나 두개를 드렸는데...ㅎㅎ

 상고대....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 ㅎㅎ 

 민재봉 가기 바로전에 있는 멋진 상고대...

 민재봉에 도착해서 컵라면을 두개 끓여서 회원님들과 나눠먹고...

 민재봉에서도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네요....

 정상 기념샷....

 하산을 하기전에 한번더....ㅎㅎㅎ

 백천사 쪽으로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도 완전 질척이네요....미끌 미끌....ㅎㅎ

배도 부르고 상고대도 아름답고...편안하게 내려갑니다....ㅎㅎㅎ

하산길엔 눈이 떨어지고 있네요....

 내려오다가 만난 산누에고치....저녀석 저 안에서 암껏도 모른채...완전 음폐 은폐가 되어있는줄만 알겠죠 ? ㅋㅋ

 백천재에서 백천사로 내려가는길....

 백운마을까지 2.7 Km라....흠....흠.....

 백천사로 내려가는길은 아주 편안합니다...땅도 질척이지 않고....

 바위가 많은곳도 지나고....

 바위가 좀 특이하게 생겨서 담아봤습니다...

바윗길을 지나서...

이건...아마도 찔래꽃같은데 겨우내 저러고 있었던거 같죠 ? 쪼매만 더 기다려~~ㅎㅎ

아스팔트길이 나올려면 이런길을 제법 많이 더 걸어가야 한답니다.... 

민재봉 정상에서 동영상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ㅎㅎ

 

날씨가 점점 따스해지고 있죠 ?

아마도 봄이 올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행복한 봄맞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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