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한신계곡

2013. 07. 06 마산시 테니스 이사님들을 모시고 작년에 2번니나 다녀온 지리산 한신계곡을 찾았습니다...

비때문에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내리지 않아서 젤 높은 한신폭포까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출발전 단체사진...비소식때문에 참석이 저조하네요...

 팬션 앞에 심어져있는 커다란 크기의 나리꽃....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물이 많이 흘러 내리네요...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

 바위 사이를 지나가면서 엄청난 폭음을 내면서 흐르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작한 다리공사가 올해는 완공이 되었네요...작년엔 바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서 갔었는데....ㅎㅎ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듯 하죠 ? ㅎㅎㅎㅎ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

 

 

 

 

 

 

 

 

 산수국...이 꽃이 정말 많이 있던데....

 까치수영도 간간이 보이고....조금 높이 올라가니 없네요...

 첫나들이 폭포를 지나고...

 조금더 올라가면 나오는 가내소 폭포....물이 너무 많이 흘러내려와서 형체도 알아볼 수 없네요....물 깊이가 정말 깊거덩요....

 전날 주씨와 싸운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듯....ㅋㅋ

 

 

 

 

 오층폭포입니다....굽이 굽이...그리고 층층이 흘러내리는 물이 장관입니다.... 

 바위에 빌붙어 살아가고 있는 요상한넘 ? ㅋㅋ

 등산로는 비교적 잘 정비가 되어 있네요....

 산을 계속 올라가는데도 물의 양은 줄지 않고 있네요...

 여전히 물소리는 온 골짜기를 뒤덮고....

 계곡이 약간 멀어지는듯 하면 깊은 산골의 숲이 기다리고...

 등산로를 가로질러 버티고 있는 나무....근데 꽃이 피어있네요...

 드디어 도착한 한신폭포....해발 1,230미터 고지에서 흐르는 깨끗하고 차가운 폭포수가 너무 아름답네요....

 물에 풍덩 하고싶지만....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ㅋㅋ

 기념샷을 하는데....심통을 발휘하는 사람때문에 물에빠진 생쥐가 되었네요....사진찍고 한번 보자~~이~~ ㅋㅋ

 저 좁은데서 단체사진을 찍는다고 ? 아고....ㅎㅎㅎㅎ

 한신폭포까지는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네요....이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세석산장과 장터목산장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올라갈땐 못봤는데....빨간 열매가 열린 나무가 있네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나무의 반쪽이 떨어져 나가고 없는..그래서 중간에서 뿌리를 만들어서 저렇게 살아가고 있는 강인한 나무가 있습니다...신기하죠 ? ㅎㅎ

한신폭포까지 다녀오는 시간은 대략 3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가든에서 백숙을 먹었는데.....한마리에 5만원이랍니다...너무 많이 올랐네요...

 

이번 한주도 멋지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