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 1박 2일 02

 봉래폭포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풍혈....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해서....

 아래서 걸어 올라가면 제법 많이 걸어야 합니다....

 안쪽에서 정말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있네요....ㅎㅎ

 봉래폭포에 도착...

 정자 아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위에서 빨리 올라오라네요....ㅎㅎ

 섬인데도 물이 정말 많이 흐르더라구요....

 일단...올라온 사람끼리 기념샷 한판 날려주고...

 내려오는길에 해심님 숙제거리가 생각이 나서....저번에 해심님 블방에서 한번 본것 같기도 하고....ㅋㅋ

 얘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아서 뭔지도 모르실거 같은데....

 태극기가 주렁 주렁 매달린 집에서 호박막걸리 한사발씩 걸치고....

 울릉도 장승부부앞에서....생김새가 좀 특이하네요...

 저동의 촛대바위로 이동....

 이쯤에서 똥폼 한번 잡아주는 쎈쓰~~~

 저물어가는 오후....부둣가엔 낮은 햇살이 아름답게 빛나네요....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차로 가지 않고 저 아래에서 해삼에 소주한잔 마시고 왠쪽 일주도로로 이동....

 갈미기떼...짜슥들 군기 빠짝 들었구먼....줄 똑바로 몬서~~~ㅋㅋ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안가보면 후회할듯....

 내가 지나가도 눈도깜작 않고 저러고 앉아 있네요...야 !! 너 어디 아프니 ? ㅋㅋ

 오르막은 빙글 빙글 돌아서 올라사는 계단을 타야합니다...쪼매 아찔함...ㅋㅋ

 

 높이가 족히 20미터는 되어 보이죠 ? ㅎ

 

 

 

 도동의 식당으로 이동....

 1박 2일 촬영지라고...

 어둠이 천천히 밀려오니 더 낭만적인데요 ? ㅎㅎ

 

 

 울릉도의 바위들은 물을 머금고 있어서 단단하지 않고 쉽게 깨진다네요...그래서 저렇게 굴을 파 놓았네요....

코너링 잘하세요~~ㅎㅎ

 꼬불 꼬불한 길을 걸어가는 여행객들....

 

첫날 관광은 여기까지입니다....

밤엔....

으이그~~

고마 잠만 자지 뭐할라꼬 나이트에 통닭에....

덕분에 다음날 고생...쌩고생 했답니다....ㅎ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