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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가파른 산을 넘어 인성산 수리봉을 오르고...

 

▲덩굴 식물이 남긴 흔적을 가진 나무를 한번 더 담고...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능선을 타고 갔더니...

▲지난 여름 모기떼를 피해 도망치듯 올라왔던 길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 길이 산행로라고 하기엔 아무래도 무리겠죠 ? ㅎ

▲이제부터는 지난번에 왔던 길이라 안면이 있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길이 아주 희미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보면서 가야 알바를 하지 않겠죠 ? ㅎ

▲산 허리를 돌아 가는 길을 지나면...

▲쓰러진 나무들도 보이고...

▲그렇게 봉우리 하나를 오르면 다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튼실한 노각나무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지난 여름엔 숲이 우거져 바위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넓고 평평한 바위가 있어서 내려가 보았더니...

▲아찔한 낭떨어지더라구요...

▲나무 가지를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되돌아 나가는데 노루발풀이 보이네요...

▲그리고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런데 낙엽이 얼마나 많이 쌓여 있던지...

▲이렇게 발목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등산로를 가로질러 쓰러진 나무는 낮은 포복으로 지나 가고...ㅎ

▲딱다구리도 요즘은 작품을 만들면서 먹이를 숨기나 봅니다...ㅎ

▲곳곳에 쓰러진 나무가 있어서 등산로 정비가 필요하겠더라구요...

▲단풍잎은 말라 바스락 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이제 다시 오르막이 시작이 되는데...

▲멧돼지가 다니는 길목엔 등을 얼마나 많이 긁었는지 소나무 껍질이...ㅎ

▲낙엽이 많아 미끄러운 오르막을 올라 가는데...

▲정말이지 눈길보다 더 미끄러웠습니다...ㅎ

▲낙엽 속엔 벌집도 보이고...

▲오르막을 지나면 편안한 능선이 나오는데...

▲이내 오르막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그닥 힘들진 않았습니다.

▲능선길도 잡목이 아주 많아서 조심을 해야겠더라구요.

▲저는 무심코 가다가 가지가 눈을 때리는 바람에 아픔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렇게 또 봉우리 하나를 넘어 가면...

▲편안한 능선길이 조금 이어지는데...

▲소나무 그루터기를 보니 나무의 가지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 수가 있더라구요...

▲능선을 지나 내려 가는데...

▲또 다시 우뚝 솟은 봉우리가 보이는데...

▲이제부터는 바위를 타고 넘어가야 하더라구요...

▲바위 구간은 주변을 잘 살펴야 길이 보이겠죠 ? ㅎ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라 부처손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부처손을 접사로 담아도 보고...

▲바위를 타고 올라 가는데 소나무 두 그루가 서로 도와가며 살고 있더라구요...ㅎ

▲그렇게 바위를 타고 올랐더니 수리봉 정상이 아니네요...ㅎ

▲인성산의 수리봉도 오르기가 호락호락하지는 않더라구요...ㅎ

▲그리고 잡목이 무성해서 신경도 많이 쓰이고...

▲저 바위만 넘어 가면 수리봉이 나올까요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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