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봄 2023

2023.03.15 매일 점심시간이면 창원대로에 산보를 하는데 갖가지 꽃들이 피고 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회사 화단에서 피고 있는 겹동백...

▲꽃잎을 양파껍질을 벗기듯 하나씩 펼치는 모습이 신기하네요...ㅎ

▲개나리도 꽃잎을 활짝 열고 있고...

▲이 아이는 뭐가 그리 수줍은지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ㅎ

▲꽃잎이 바위에 다을세라 그네를 타듯 꽃을 피우는 개나리도 보이더라구요...ㅎ

▲찐한 향기를 내뿜던 홍매는 이제 지고 있네요...

▲화무십일홍을 무색케 하는 목련꽃은...

▲화려하긴 하지만 1주일을 버티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꽃이 필때를 기다렸다가...

▲늦어도 3일 이내에 담아야 하더라구요...

▲꽃이 피고난 다음날에 사진으로 담지 않으면...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하잖아요...ㅎ

▲그리고 다른꽃과 달리낙화를 하면...

▲거무튀튀한 색갈때문에 보기가 영~ ㅎ 

▲어제까지만 해도 완전 만개한 모습이었는데...

▲모르긴 해도 오늘 가면 꽃잎이 나뒹굴고 있지 않을까요 ? ㅎ

▲춥고 긴 겨울을 벌거벗은 상태로 견뎌낸 나무들의 봄은 찬란함 그 자체네요...ㅎ

▲땅속에 숨어있던 광대나물도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광대나물의 꽃도 자세히 보면 신기하기 그지없더라구요...ㅎ

▲나태주 시인의 들꽃의 싯귀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를 표현하기 위해서 크롭을 해 보았습니다...ㅎ

▲보도블록 틈에서 꽃을 피우는 꽃다지도 보이네요...

▲커다란 나무 아래엔 별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고...

▲바위틈에서는 서양민들레가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메타쉐콰이어 나무 옆엔 보라색 꽃을 피우는 제비꽃도 보이네요...

▲그리고 몇해 전까지 유채꽃으로 알았던 갓도 꽃망울을 달고 있더니...

▲키가 작은 아이부터 꽃을 피워내더라구요...ㅎ

▲꽃을 찍는데 바람이 불어 한참을 기다리면서...

▲동영상으로도 담아 보있습니다...ㅎ

▲큰개불알풀은 오래전부터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크롭을 해서 보니 더 신기하더라구요...ㅎ

▲그리고 개불알풀은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꽃만 이렇게 크롭을 해야 어떤 모습인지 알 수가 있네요...ㅎ

▲바람에 아주 심하게 흔들리는 하얀 꽃이 있어서 보았더니...

▲십자화과인 말냉이더라구요...

▲말냉이도 너무 작아서 크롭을 했는데...

▲꽃대에 가시같은걸 달고 있네요...

▲꽃마리도 하나씩 꽃을 피우고 있어서 담아보았는데...

▲꽃이 너무 작아서 촛점을 맞추기가 여간 성가시지 않았습니다...ㅎ

▲짙은 녹색 사이에서 노랑꽃을 피우는 꽃다지 역시 너무 작아서 크롭을 했습니다.

▲꽃다지 뒤에 숨어있는넘 좋은말 할때 나와~~ !!! ㅋㅋ

▲그리고 노란 꽃잎을 펼치는 아이가 있어서 다가가 보았더니...

▲괭이밥이더라구요...올해는 큰괭이밥을 꼭 만나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ㅎ

▲보도블록 사이에서 당당하게 자라는 뽀리뱅이도 보이네요...ㅎ

▲씀바귀도 꽃을 하나씩 피워내고 있고...

▲흰겹동백은 회사 뜰안에서 아주 조용하게 꽃을 피고 있어서...

▲담사이로 손을 넣어서 담았습니다...ㅎ

▲꽃샘추위가 며칠간 기승을 부리더니 더 따스한 봄이 찾아오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