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시살등과 함박등 06

2023.03.01 영축산 시살등과 함박등을 올라 청수골로 하산하여 원점회귀를 하며...

 

▲바위틈에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물방울을 만들고 있어 접사로 담아보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갔는데...

▲다행히 땅이 얼지 않아 미끄럽지는 않더라구요...

▲이번엔 쓰러진 나무 아래를 통과하는 길이 나오는데 역시 키가 큰 사람이 불리하네요...ㅎ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소나무는...

▲중간에 있는 가지를 제거한채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소나무들의 생존전략은 필요한 만큼의 가지만 갖는게 아닐까요 ? ㅎ

▲바람에 쓰러진 산벚나무 뿌리는 땅에서 뽑히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고... 

▲소나무 한입버섯도 있었는데 말라 죽고 있더라구요...

▲멧돼지들은 등을 긁을때 소나무에 상처를 낸뒤 송진을 몸에 바르는거 같네요...

▲이젠 살짝 오르막 구간이 나오네요...

▲가지를 손처럼 사용하는 소나무도 보이고...ㅎ

▲이제 편안한 능선길이 나오네요...

▲소나무들의 생존전략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하면서 내려갔는데...

▲비교적 경쟁상대가 없는 곳에서는 이렇게 가지가 많아도 문제가 없는거 같더라구요...ㅎ

▲평지가 끝나면 다시 내리막 구간이 나오네요...

▲꾸불꾸불한 형태의 가지를 가진 소나무는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강한 바람에 맞서 싸우는데 걸림돌이 되는 가지는 과감하게 버리는것 역시 생존전략이겠죠 ? ㅎ

▲소나무가 살아가는방식에서도 삶의 지혜가 느껴지네요...

▲다시 가파른 내리막 구간이 나오네요...

▲그리고 산죽사이로 나있는 길도 나오고...

▲이 나무는 연리목이라고 해야 할까요 ? ㅎ

▲참나무에 두드러기처럼 덕지덕지 붙어있는걸 보니 다 떼어주고 싶더라구요...

▲가파른 내리막길에도 멋진 소나무는 잘 자라고 있고...

▲등산로 옆쪽에 하늘다람쥐를 닮은 아주 큰 소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개구리를 닮은것도 같고...ㅎ

▲소나무가 얼마나 큰지 영구없다 놀이를 해도 되겠네요...ㅎ

▲이번엔 소나무에 앉아도 보고...

▲그리고 올라서서...

▲손을 벌려도 봅니다...ㅎㅎ

▲이제 길이 좀 편안해 질려나...했더니...

▲오히려 더 가파른 내리막 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살짝 미끄러온 길도 나오고...

▲내리막 구간...정말 끝이 없네요...

▲이 버섯은 몇년은 더 자라야 약용이 되겠죠 ? ㅎ

▲그렇게 내려왔더니 등산안내도가 나오더라구요...ㅎ

▲하지만 하산은 아직 끝난게 아니네요...

▲입을 벌리고 있는 노각나무...ㅎ

▲다시 미끄러운 내리막 구간이 나오고...

▲다행히 나무들이 많아 미끄러지지 않고 내려갈 수가 있더라구요...

▲이 코스로 올라가도 장난이 아니겠죠 ? ㅎ

▲아래쪽을 보니 집이 보이네요...

▲하지만 내리막 구간은 한참을 더 가야 하는...

▲조금 더 내려갔더니 산소가 나오고 그 앞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더라구요...

▲소나무 전체를 다 담으려 세로로 담아보고...

▲가파른 내리막 구간을 내려가는데...

▲때죽나무에도 두드러기가 ? ㅎ

▲그리고 발을 꼬우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도 있네요...

▲일명 짝다리 ? ㅎ

▲이제 계곡의 물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그렇게 청수골에 도착을 하였더니...

▲등산 안내도가 있고...

▲그 옆엔 하산지점 일부가 사유지라 통제를 한다는 안내문이 있네요...

▲계곡을 건너서 가는 길엔 저렇게 등산로 폐쇄 팻말이 있고...

▲사유지라고 철조망까지 쳐놓았네요...ㅉㅉ

▲청수골의 물도 아주 맑네요.

▲여름에 오면 이곳에서 땀을 씻고 가면 딱이겠죠 ? ㅎ

▲계곡을 건너지 않고 가는 길이 있는지 살펴 보았더니 산악회 시그널이 보여서 갔는데...

▲아주 험악하더라구요...결론은 계곡을 건너면 길이 있습니다...ㅎ

▲그렇게 계곡옆길로 내려와서 계곡도 담고...

 

▲맑고 깨끗한 계곡물을 동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겁박하는 안내문을 무시하고 들어갔더니...

▲캠핑과 팬션인 캠프포레였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다툼없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캠프포레를 나왔더니 산행로 초입이 보이는...ㅎ

▲수미쌍관법처럼 산행로 초입 사진을 찍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