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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영축산의 멋진 암릉 능선이 있는 시살등과 함박등을 다녀왔습니다.

 

출처 : 다음지도

▲산행코스는 파래소2교-선바위-시살등-죽바우등-채이등-함박등-채이등-청수골...10.9Km 5시간 30분...

▲신불산 휴게소 옆엔 넓은 공터가 있었는데 주차를 할 수 없도록 쇠사슬로 막아놓았더라구요.

▲할 수 없이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청수2교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을 보았더니 개인 사유지라 등산로 폐쇄 간판이 보였는데 이웃님 블로그에서 표시된 화살표대를 보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갔더니 조립식 건물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 올라갔더니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었는데 등산로가 없어 되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산악회 시그널이 달려 있는곳을 유심히 보았더니...

▲멧돼지나 다녔을법한 길이ㅣ 보이더라구요...ㅎ

▲가파른 오르막이라 거의 4발로 기다싶이 올라갔더니...

▲아주 좁은 등산로가 보이는...

▲그리고 축대까지 쌓여있는걸 보니 조립식 건물이 들어서면서 등산로가 없어진듯 보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산길이 뚜렷해지겠지 했는데 아니네요...ㅎ

▲게다가 낙엽까지 수북하게 쌓여있어 길을 자세히 봐야하는... 

▲그렇게 올라왔더니 능선길이 나오네요...

▲근데 편안한 능선길이 아닌 가파른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가파른 오르막이 끝없이 이어지네요.

▲일기예보엔 오전 9시쯤 비기 조금 내린다고 하더니...

▲잔뜩 찌뿌린 날씨에 아직까지 비는 내리지 않고 있네요.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멋진 소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서...

▲땀을 닦으며 벌써부터 물도 마시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재선충으로 고사된 소나무를 덮어놓은 곳도 나오고...

▲소나무엔 딱따구리가 먹이를 저장해 놓은 구멍들이 있더라구요.

▲이젠 산죽길이 나타나네요...

▲그리고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고...

▲등산로에 아주 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이렇게 하얀 버섯들이 자란다는건 말라죽었다는 증거겠죠 ? 

▲수령이 100년은 넘어 보이는 소나무인데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

▲이제 편안한 능선길이 나오네요...

▲강한 바람에 쓰러진 소나무도 보이고...

▲능선길도 살짝 오르막 길은 힘들잖아요...ㅎ

▲그렇게 오르막 능선을 넘어갔더니...

▲다시 오르막 능선길이 나타나네요...

▲등산로 옆 소나무엔 일제 강점기때 송진채취를 했던 상흔이 보이더라구요...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 위쪽은 아주 매끈한 수피였는데..

▲아래쪽은 어김없이  아픈 상흔을 가지고 있네요...

▲그 아픔을 이기지 못한 소나무는 고사되어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고...

▲기이한 형태를 가진 엄청나게 큰 소나무엔 하트모양의 상흔이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토닥토닥도 해주고...ㅎ

▲이젠 걷기가 불편한 능선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보슬비까지 내리는...

▲나뭇잎에 맺힌 빗방울이 지금의 날씨를 말해주겠죠 ?

▲다행히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비웃을 입지 않고 갔습니다.

▲소나무도 암, 수가 따로 있다면 저 소나무는 암나무겠죠 ? ㅎ

▲그렇게 고개 하나를  넘어 내려가는데...

▲기이한 형태의 가지를 가진 소나무가 보이는...

▲오늘은 멋진 소나무만 만나고 가도 될거 같습니다...ㅎ

▲이제 제법 긴 내리막 구간이 나오네요...

▲능선 양쪽엔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가 간간이 나타나고...

▲이슬비가 내리더니 이렇게 빗물까지 만들어 내고 있네요...

▲등산로는 사람과 짐승이 함께 이용하는건 잘 아시죠 ? ㅎ

▲멧돼지가 등을 얼마나 많이 긁었는지 수피가 벗겨져 있었는데 멧돼지 털을 보니 아주 큰 녀석의 소행같더라구요...

▲비는 그치지 않았는데 다행히 바람이 강하지 않아 좋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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