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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국사봉 02

싸나이^^ 2023. 2. 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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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의령군 국사봉을 오르며 만난 지파산...

 

▲바위에 앉아 스멀스멀 올라오는 안개를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한판 하고...

▲그리고 운치있는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데...

▲참나무 낙엽이 너무 많아 눈길처럼 미끄럽더라구요...ㅎ

▲등산로에 새처럼 생긴게 있어서 보았더니 멧돼지가 먹다 버린듯한 운지버섯이네요...ㅎ

▲그렇게 가파른 능선을 올라섰더니...

▲노송이 있었는데 안개가 밀려와 운치 백단을 만들어 주는...ㅎ

▲바위와 동고동락을 했던 참나무는 한몸이 되어 살아가네요...

▲깊은 계곡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올라오고 있고...

▲이제 아주 편안한 능선길이 나타나네요...

▲전날 내린 비를 머금은 이끼들은 파릇파릇하게 자라고 있고...

▲이제 소나무가 울창한 능선길이 나오더라구요...

▲새벽 산책로같은 이런 길은 기분까지 상쾌해지네요...

▲그러다 낙엽이 수북한 오르막길이 나오고...

▲의령군 등산로 표시...정작 필요한 곳에는 없더라구요...ㅎ

▲강한 바람에 부러진 소나무도 보이네요...

▲낙엽이 너무 많아 길이 어디인지 분간조차 어렵지만...

▲능선만 타고 가면 문제가 없더라구요...ㅎ

▲바위에 박힌 차돌은 입술 모양을 하고 있네요...ㅎㅎ

▲요염한 자태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소나무도 보이고...ㅎ

▲이슬에 맺힌 빗방울은 작은 꽃처럼 반짝입니다.

▲그래서 접사로 영롱한 빗방울을 담아 보았습니다.

▲등산로 옆엔 산성처럼 돌을 쌓아놓은 곳도 있더라구요...

▲이제 바위를 타고 넘어가는 길이 나오네요...

▲빗방울을 달고 있는 나무도 보이고...

▲지의류도 높은 습도에 즐거워하는 기색이...ㅎ

▲그렇게 능선을 타고 갔더니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습도가 높은날은 산불 감시를 할 필요가 없겠죠 ? ㅎ

▲산불감시초소 바로 옆에 지파산 542m라는 표시가 있네요...

▲지파산에 왔으니 기념사진은 남겨야겠죠 ? ㅎ

▲그리고 높은 위치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에도 올라가 보았는데 커피포트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올해의 컨셉은 토끼 모양이 대세겠죠 ? ㅎ

▲지파산 정상엔 바람에 부러진 나무가 있었는데 멋스러움은 여전하더라구요...

▲그 옆에는 고사되어가는 나무도 있었는데...

▲이렇게 껍질이 홀라당 다 벗겨진 상태로 있는...

▲부엉이를 닮은 소나무는...

▲일제 강점기때부터 송진채취를 했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이제 바위가 많은 능선길이 나오네요...

▲바위 위에서 꽃 대신 빗물방울을 피우는 나무도 보이고...

▲이런 상태에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얼음꽃이 만들어지겠죠 ? ㅎ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부지런히 능선길을 갔는데...

▲안개는 걷힐 생각을 않네요...

▲협곡에서는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아...정말 운치 하나는 끝내주네요 끝내줘...ㅎㅎ

▲근데 갑자기 앞이 확 트이는 곳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하고 봤더니 산불이 난 흔적이 있고...

▲벌목을 한 곳엔 흰 페인트를 칠해놓은 대나무 막대기가 꼽혀있었습니다...

▲안개만 아니라면 조망이 끝내주는 바위인데...ㅎ

▲그리고 이 산중에 웬 양푼이가 ? ㅎ

▲그리고 바위도 일부러 갖다놓은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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