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2023.01.24 설연휴 마지막날 영남알프스에서 혹독한 칼바람을 맞고왔습니다

 

사잔 : 다음지도

▲산행코스는 배내고개-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필봉-주차장...거리 : 14.5km / 산행시간 : 5시간 30분...

▲배내고개에 도착을 했더니 차가운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던지...화장실이 있는쪽은 간월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능동산과 천황산은 반대쪽으로 가야 하는데 모르고 간월산쪽으로 가버린 사람도 있더라구요...ㅎ

▲배내고개을 지키고 있는 소나무를 지나고...

▲영남알프스 안내도도 담아주고...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고...

▲능동산으로 올라갔는데...

▲전날 가덕도에 갔을때 너무 더워서 가을바지를 입을까 고민을 하다가 겨울바지를 입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더라구요...ㅎㅎ

▲능동산으로 오르는 길은 거의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계단 하나가 끝나면 또다시 계단이 나타나고...

▲그렇게 계속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가...

▲신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면...

▲능동산 600미터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제부터는 목책계단이 나타납니다.

▲나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소리까지 무시무시하네요.

▲목책계단이 끝나면 다시 나무계단이 나오는데...

▲길고 가파른 계단을 지나 올라가면...

▲입석봉에서 올라오는 계단과 만는데...

▲능동산은 거의 다 오른거나 마찬가지네요...ㅎ

▲완만한 능선길을 조금만 더 가면...

▲능동산 정상이 나타나고...

▲너무 추워서 추월을 하고 왔더니 정상석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네요...ㅎ

▲능동산은 매년 여름이면 잊지않고 찾아오는데...

▲올해는 두번을 찾게 될거 같네요...ㅎ

▲이번엔 능동산 정상에서 내려갈게 아니라 천황산을 거쳐 필봉까지 가야하기에...

▲마음을 단디 먹어야겠더라구요...ㅎㅎ

▲능동산 정상에서는 기념사진만 후딱 찍고...

▲천황산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굉음을 내며 불어오고 있네요...

▲이젠 임도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임도에 다달을 즈음에 샘터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샘물을 한바가지 받아서 마셨는데...

▲물이 그닥 차갑지 않고 시원하고 달달한...ㅎ

▲그리고 약수터 앞엔 이런 팻말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ㅎㅎ

▲나무데크를 타고 내려가는데 중간에 이렇게 파손이 된채로 방치되어 있네요...

▲그렇게 능동산을 하산해서...

▲길고 지루한 임도를 따라 갔는데...

▲능동산에서 샘물쪽이 아닌 능선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있는데 별거없더라구요...ㅎ

▲넓은 임도를 따라 부지런히 가는데 귀가 떨어져 나갈것같은 칼바람이 불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내려가는 길은 시멘트 포장도로고...

▲도로옆엔 아주 색시한 소나무가 있잖아요.

▲지난번엔 옆에서만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엔 폴짝 뛰어서 올라가 보았는데...

▲근데 중심을 잡기가 살짝 불안하더라구요...ㅎ

▲게다가 배낭까지 매고 올라왔더니 더더욱...ㅎ

▲아고...불안해서 안되겠네요 후딱 내려가야지...ㅎㅎ

▲다시 넓은 임도를 따라서 빠르게 갑니다.

▲울산쪽에서 오신 남자분들은 털모자를 쓰고 담소를 나누며 가시는데 저는 추워서 안되겠더라구요.

▲이제 거친 임도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주암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도 나오고...

▲오늘은 대목시즌이라 샘물상회에 들러 막걸리 한잔은 해야겠죠 ? ㅎ

▲차가운 바람은 잠시 쉬지도 않고 불어오네요...ㅎ

▲추위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땀이 흐르지 않게 하면서 몸은 뜨겁게...ㅎ

▲그렇게 살짝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갔더니 대문처럼 서있는 철물이 보이는...

▲그리고 더넓은 평원이 펼쳐지는데...

▲문제는 사방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는거...ㅎ

▲바람만 아니면 억새풀에 들어가서 기념사진도 찍고 했을건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ㅎ

▲그래서 샘물상회로 가서 막걸리와 뜨끈뜨끈한 오댕을 먹으러 갔더니...

▲불안하게시리 인기척이 전혀 없더라구요...ㅎ

▲아고...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휴무...ㅠㅠ""

▲눈물을 머금고 샘물상회를 되돌아 나가서 천황재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재약산을 갔가가 천황산으로 오를 시간이 될지도 가늠해 보면서...

▲천주교 성지인 범굴이 가까이에 있음 가보았을텐데 참 애매한 거리고 또 너무 추워서 곧장 갔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