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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싸나이^^ 2022. 8. 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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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어머니께서 최근 호흡기쪽에 불편해 하셔서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하루 연차를 내고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고향에 도착해서 논두렁쪽으로 갔더니 강아지풀이 하늘을 날듯 자라고 있고...

▲어릴땐 보지 못했던 귀화식물인 애기나팔꽃도 보이고...

▲미국나팔꽃도 보이네요...

▲큰금계국...

▲닭의장풀...

▲닭의장풀을 볼때면 늘 아프리카 들개인 리카온이 떠오르더라구요...ㅎ

▲스마트폰으로 미국나팔꽃의 촛점을 잡기가 여간 어렵지 않더라구요...

▲큰금계국을 해바라기처럼 보이게 할려고 확대를 해서 담아왔는데 전혀 ? ㅎ

▲밭가엔 익모초도 보이네요... 

▲달맞이꽃은 꽃을 피우느라 밤을 새웠는지 피곤해 보이고...ㅎ

▲몇년전 어머니께서 심어놓은 낮달맞이꽃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낮달맞이꽃은 여름 내내 꽃을 피우는거 같더라구요...

▲고향의 개울엔 고기가 많아 새들도 많이 살고 있는데 백로가 인기척에 놀라 달아나네요...

▲매리골드도 여름내내 꽃을 피우고 있고...

▲최근에 심어놓은 분꽃도 꽃을 마구마구 피워내고 있네요...ㅎ

▲논에 벼의 상태를 보러 갔더니 세상에나 참새떼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더라구요...

▲일찍 익은 벼는 참새들이 저렇게 초토화를 시켜버려서 안타깝기 그지없었습니다.

▲무덥고 긴 여름속에서도 대추는 토실토실 영글어 가고...

▲호두도 올해는 풍년이 들었더라구요...ㅎ

▲지난봄 논일을 하면서 논두렁에 버려진 수박씨가 발아하여 이렇게 큰 수박을 맺고 있네요...ㅎ

▲요즘은 정미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 방아짛는 기계로 필요할때마다 이렇게...ㅎ

▲고향에 다녀와서 가까운곳에 뻐꾹나리가 피었다고 해서 갔더니...

▲이렇게 활짝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갔지만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려 바로 알 수가 있더라구요...ㅎ

▲뻐꾹나리도 번식력이 좋은지 제법 넓게 자라고 있었는데...

▲꽃이 한꺼번에 피지 않아 화단에 심어도 좋겠더라구요.

▲뻐꾹나리에 꿀벌 한마리가 날아와서 꿀을 따는 모습도 담아왔는데...

▲꽃 아래쪽에 꿀이 있는지 계속 아래쪽만 공략을 하더라구요...ㅎ

▲뻐꾹나리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데 이곳은 희소성이 전혀 없더라구요...ㅎㅎ

▲매년 8월 중하순에 오면 이런 모습을 만날 수 있겠죠 ? ㅎ

▲꽃봉오리도 꼴뚜기를 닮았네요...ㅎㅎ

▲특이하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뻐꾹나리...

▲꿀벌은 꿀을 따느라 사진을 찍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네요...ㅎ

▲꽃이 한두개가 있어야 신경이 쓰일텐데...

▲개체수가 너무 많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서 신경이 쓰이지가 않는...ㅎ

▲그래도 소흘히 할 수는 없겠죠 ? ㅎ

▲일단 마음부터 다잡고...ㅎ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아이가 있나 살펴봅니다.

▲뻐꾹나리는 암수한꽃이어서 수꽃이 먼저 자란다고 하네요...

▲그리고 꽃의 형태가 독특해서 자생지 훼손이 심하다고 하는데 제발~~쫌~~보기만 하세요~~

▲풀속에 분홍색 꽃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더니...

▲이질풀이 꽃을 피우고 있는...

▲그리고 우슬 사이엔 산꿩의다리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어지간한 인내력으로 담기 어려운 이삭여뀌도 보이네요...ㅎ

▲산행중엔 시간을 내서 이렇게 담을 수가 없지만 오늘은 아닙니다...ㅎ

▲무시무시한 칡덩굴 사이에서도 꽃을 피우는 맥문동도 보이네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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