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주행봉 02

2022.07.02 경북 상주 주행봉으로 가는 암릉 능선을 타며...

▲바람한점 없는 날씨인데 하늘의 구름은 아주 멋지네요.

▲뭉게구름은 무더위가 절정을 달릴때 만들어지잖아요.

▲지난주는 비때문에 아무런 풍광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은 풍광은 멎진데 무더위가 ? ㅋ

▲이젠 거의 직벽구간을 내려가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내리막구간 제일 끝엔 소화기가 있었는데 아마도 공사때문에 갖다놓은듯...

▲배도 고프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밥이 넘어가지 않아 반도 못먹고...ㅠㅠ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데 여전히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그래서 아주 천천히 올라가면서...

▲돌양지꽃도 담고...

▲컨디션이 회복되기를 기대하면서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칼능선 양쪽에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긴 한데 모양새는 영~ 아니더라구요...

▲일단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안전대때문에 기념사진도 제대로 못찍겠더라구요...

▲하여간 안전대는 일장일단이 있네요...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가고~~

▲따가운 햇살아래 속은 여전히 끓고 있고...ㅋ

▲기념사진을 찍었으니 다시 출발을 해야겠죠 ? ㅎ

▲주행봉 정상은 손으로 잡아도 잡힐듯 가까워졌는데...

▲산길은 그렇지 않잖아요...ㅎ

▲따가운 능선길을 가면서 조록싸리도 담고...

▲원추리도 담아봅니다...

▲그리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 바위구간을 올라섰더니...

▲한번 더 내려갔다 올라가야 하더라구요...ㅎ

▲주행봉까지 대체 몇번을 오르내린건지...ㅎ

▲돌양지꽃이 저를 보더니 한마디 합니다...속은 괜찮소 ? ㅋㅋ

▲주행봉 바로 앞에서 지나온 칼능선을 담고...

▲그리고 멍때리기를 한판 하는데 바위가 뾰족해서 중심을 잡기가 어렵더라구요...ㅎ

▲바위가 두 발을 올려놓기도 어려울 정도네요...ㅎㅎ

▲그래도 중심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어색함을 묘면하기 위해 취한 포즈가 오히려 더 어색하네요...ㅋ

▲포즈도 구관이 명관이네요...ㅎㅎ

▲숲속에서 털중나리가 고새를 내밀고 있네요...ㅎㅎ

▲그리고 조금 더 갔더니 천막이 보였는데...

▲천막 아래는 공사를 하는 사람들의 텐트가 있고 주변은 어수선하기 짝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주행봉 정상석은 담고...

▲기념사진은 찍어야겠죠 ? ㅎ

▲주행봉 정상석이 조금 삐딱하네요...

▲정상석이 삐딱하다고 사람도 삐딱하면 안되겠죠 ? ㅎ

▲정상석에 서서 지나온 능선을 넣어서...

▲파노라마 사진도 담아봅니다.

▲산 중턱에 벌거숭이로 된 곳이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소중한 자료가 될지도 모르잖아요...ㅎ

▲오늘은 최종 목적지인 백화산은 오르진 못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곳에서 곧장 주차장으로 가도 되지만 저는 한성봉쪽의 암릉을 더 타고 부들재에서 내려갔습니다.

▲속이 텅 빈채 살아가는 나무도 보이고...

▲다시 안전대가 나오네요...

▲그리고 한성봉으로 가는 구간을 보았더니 또다시 칼능선이 펼쳐지더라구요...

▲과연 이 컨디션으로 저 능선을 다 넘어갈 수가 있을지...있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