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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시산제 산행 01

싸나이^^ 2022. 2. 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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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임인년 시산제 산행으로 가까운 마산의 대산을 다녀왔습니다.

▲쌀재고개-바람재-윗바람재(시산제)-대산-백코스...

▲쌀재고개에서 바람재까지 산으로 올라도 되지만 이번엔 시산제 음식때문에...

▲지루하지만 임도를 따라서 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배낭안에는 과일, 그리고 15인분 밥을 들고 갔거던요...ㅎ

▲바람재까지는 산불감시 요원에게 이야기를 하고 승용차를 이용해도 되지만...

▲명색이 시산제를 지내면서 차를 이용한다는건 반칙일거 같더라구요...ㅎ

▲바람재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담을려고 했더니 오늘은 미세먼지가 엉망입니다.

▲시산제를 여기서 지내자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를 하고...

▲앞장서서 회원님들을 인도해서 출발합니다.

▲윗바람재까지 무거운 음식을 들고 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산신령님께 제를 올릴려면 그정도의 수고는 해야 ? ㅎ

▲산행로를 보니 최근엔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더라구요.

▲오래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민을 할때 찾았던 대산이라 제겐 애착이...ㅎ

▲그리고 오늘은 시산제를 지내기로 해서 그런지 마음가짐이 또 다르네요...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다가....

▲오랜만에 오른쪽 능선을 타고 올라갔는데...

▲역시 가파른 오르막길이네요...ㅎ

▲무거운 짐때문에 땀은 비오듯 쏫아지고...

▲힘듬을 참아가며 한걸음 한걸음 올라갑니다.

▲대산은 바로 옆에 있는 무학산의 명성에 가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데...

▲최근엔 코로나때문에 같은 산은 식상해서 많이 오는거 같네요...

▲참고로 대산은 수령이 오래된 진달래가 많기로 유명한 산입니다.

▲매년 3월말에서 4월초에 오시면 화려한 진달래를 만날 수가 있더라구요.

▲능선길에 바위도 적당하게 있고...

▲아주 튼실하게 자라는 함박나무도 보이네요...

▲산 능선 양쪽은 온통 진달래 나무입니다.

▲진달래가 필때 오면 진달래 터널이 되겠죠 ? ㅎ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올랐더니 벌써 ? ㅎ

▲윗바람재에 도착이 되네요...

▲시산제 음식을 정갈하게 차려놓고...

▲회원분들이 다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임인년 시산제를 지냅니다...유세차~

▲산악인 선서를 선창하고...

▲회원 전체가 하나가 되어 후렴을 따라합니다...ㅎ

▲산악회 회장님의 초헌이 있고...

▲올 한해도 무탈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절을 올리고...

▲다음은 고문님의 초헌문 낭독...

▲분위기가 너무 엄숙하네요...ㅎㅎ

▲글씨를 크게 했는데도 노안이라 잘 보이지 않는지...ㅎ

▲참석한 회원 전부가 절을 하는 참신...

▲다음은 산악회 화장님의 독촉으로 축문 낭독이 있고...

▲축문이 너무 길어 아주 힘들어 하시네요...ㅎ

▲우리가 준비한 술과 음식은 보잘것 없지만...즐거이 받아 음향하소서~

▲산행대장인 저도 한잔 올려야겠죠 ? ㅎ

▲정성을 담아서 잔을 올리고...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절을 합니다...

▲그렇게 시산제를 마치고...

▲시산제 음식을 나누어서 멋었는데...

▲비밥밥도 맛있었지만 문어와 탕국은 정말....ㅎ

▲산행을 하지 않을 사람은 시산제 정리를 하고...

▲산행을 할 사람은 배낭을 매고 대산을 향해 출발~~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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