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현성산 04

2021.09.05 거창의 현성산 정상에서 비를 만나 곧장 하산을 하며...

▲현성산 정상 바로 뒤쪽에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게 사진을 찍었더니 아...

▲그렇게 벼르고 벼른 현성산 정상사진인데 이기 뭐꼬요 ? ㅠㅠ

▲옛날 정상석에서 이렇게 음식을 먹고 있길래 좋게 한마디 했더니...콧방귀도 뀌지 않고 오히려 기분나쁘다는 ? ㅋㅋ

▲전을 펼쳐놓은 모양새를 보니 금방 일어날것같지 않아 아래로 내려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서문가바위도 담고...

▲조금전에 올라왔던 위천면 방향도 담아봅니다...

▲그리고 뒤쪽에 사람들이 나오지 않게 피해서 정상석을 담고...

▲정상을 내려갔습니다...

▲정상을 내려와서 금원산쪽 서문가바위를 지나서 내려갈 계획이었는데...

▲안내판엔 화살표는 없고 방향만 있네요...이 바위 바로 옆쪽에 비도 맞지 않는 넓은 바위가 있더라구요.

▲그곳에서 편하게 앉아서 점심을 먹었는데...같이간 일행분은 충무김밥을 가지고 오셨더라구요...ㅎ

▲점심을 거의다 먹을즈음에 비가 내리네요...

▲그래서 비를 맞고 서문가바위로 갈까 하다가 문바위쪽으로 곧장 내려갔습니다.

▲최근 몇주동안 알바를 너무 많이 했고, 또 전날 벌초를 해서 몸이 무겁더라구요...ㅎ

▲비를 맞고 내려가는데 구절초가 방긋방긋 웃으며 인사를 건넵니다...

▲정녕 서문가바위도 가지 않고 내려간다꼬요 ? 라고...ㅎㅎ

▲비가 내리는날은 분명 카메라도 말썽을 부릴거고, 또 같이간 일행분이 며칠전에 퇴원을 하셨다길래...ㅎ

▲사갓버섯처럼 생긴 이 버섯은 독버섯이 확실합니다...왜냐하면 퀘퀘한 냄새가 나더라구요...ㅎ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내릴 확률이 제로였는데도 비가 내리니...참....

▲높은 산의 날씨는 종잡을 수 없겠죠 ? ㅎㅎ

▲비가 내릴땐 우산을 쓰면 되는데 산행로가 좁을땐 여간 불편하지 않더라구요...ㅎ

▲비가 내릴려면 많이 내리던가...소나무잎에 빗방울이 매달릴 정도로만 내립니다.

▲이런 상황은 걸쩍지근~~하다고 표현을 해야겠죠 ? ㅎ

▲비가 내려서 미끄러운 바위구간도 나오네요...조심 조심...ㅎ

▲이 버섯은 달걀버섯이겠죠 ? ㅎ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도 나왔는데 다행히 바위가 미끄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마치 수로를 낸듯한 바위길도 나오네요...

▲여러갈래 길이 있어서 두리번거렸더니 산악회 시그널이 달려있네요...ㅎ

▲문바위주차장 ? 하여간 그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앞쪽을 보니 역시 산악회 시그널이 달려있네요...

▲비도 내리고 마사토가 많은 지역엔 송이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해서 찾아보았는데 안보임...ㅎ

▲가파른 소나무숲을 내려왔더니 계단이 나오네요...

▲나무계단을 지나서 내려가는데 바위를 깎아서 계단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ㅎ

▲길 안쪽엔 갖가지 버섯들이 자라고 있지만 송이버섯은 없네요...ㅎ

▲비를 피할 수 있는 바위도 나오고...

▲그리고 바위 난간쪽엔 4층석탑이 있더라구요...

▲석탑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엄청나게 큰 바위가 있더라구요...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그리고 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역광사진도 담아봅니다...ㅎ

▲오늘 현성산엔 야생화들을 거의 만날 수 없었는데 배초향이 보이네요...ㅎ

▲석탑을 지나 내려갔는데...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일단 바위굴속을 통과해서 나가보았는데...

▲내려가는 등산로가 없어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ㅎ

▲그리고 사방을 천천히 살펴보았더니 대밭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네요...

▲대밭을 지나가는데 멧돌을 돌렸던 받침대도 보이고...

▲도둑놈의 갈고리는 비를 맞고 있고...ㅎ

▲산죽이 무성한 내리막길 끝엔 벤치도 설치되어 있네요...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카메라가 말썽을 부리진 않더라구요...ㅎ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내리막길 끝쪽엔 안내판도 보이고...

▲마래삼존불을 갔다가 이쪽으로 되돌아 와야 하는데...ㅎ

▲일단 마애삼존불을 보러 제실쪽으로 갔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