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구현산과 석대산 02

2021.08.28 창녕 구현산 쌍교산으로 오르며...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만난 까치고들빼기...근데 나보다 니가 더 힘들어하는거 아녀 ? ㅎ

▲아...이게 정말 산행로가 맞김 맞는건가요 ? 네 ? ㅎ

▲땀을 흘리면서도 여우오줌풀은 담아줘야겠죠 ? ㅎ

▲잘려져나간 소나무를 보니 하여간 등산로는 맞는거 같네요...

▲그렇게 미끄럽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능선을 만납니다.

▲능선엔 백선이 튼실한 열매를 맺고 있네요...내년엔 아주 많은 개체수가 자라겠죠 ? ㅎ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바로 위에서 엄청나게 큰 "크윽~"멧돼지 소리가 들리더라구요...기절초풍할뻔...ㅎ

▲일단 멧돼지 새끼들이 있는지 보면서 조심해서 올라왔더니 어디론가 도망을 가고 없네요...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고 참취도 담고...

▲다시 가파른 능선길을 타고 올라가는데 국가삼각점 ? 등산로도 없는데 삼각점은 무슨 ? ㅎ

▲이제부터는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바위가 많은 능선도 등산로가 없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다시 힘을 내서 오르막을 차고 올라가면서...

▲오라방풀도 담고...

▲조금더 갔더니 쌍교산 표시가 나오더라구요...

▲일단 이곳이 쌍교산 정상이니 기념사진을 찍고...

▲정녕 쌍교산이 맞다는거 ? ㅎㅎ

▲앞으로 남아있는 등산로는 지금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삼각점 안내판은 페인트가 다 지워져서 보이지도 않네요...ㅎ

▲오호...이젠 정말 편안한 능선길이 나오네요...ㅎㅎ

▲등산로 아래쪽에 하얀 꽃이 있어서 내려가 보았더니...뚝갈이더라구요...ㅎ

▲등산로 주위엔 골쇄보도 많이 자라고 있고...

▲능선길 앞에 이번엔 바위가 나타나는데...무조건 올라가 봐야겠죠 ? ㅎ

▲바위 옆쪽으로 돌아서 갔더니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보이네요...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데 일엽초가 아주 파릇파릇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카메라 렌즈가 말썽을 부립니다...자동촛점에서는 셔터가 눌러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수동촛점으로 조리개만 맞춰서 사진을 찍었는데 밝기가 엉망이라 보정을 했는데도...ㅠㅠ

▲지금부터는 전부 수동촛점으로 맞춰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위를 타고 내려오는데 아주 큰 두꺼비 한마리가 뛰어 살짝 놀랬다는...ㅎㅎ

▲자동과 수동 포커스의 차이가 엄청나네요...ㅎㅎ

▲그렇다고 노안때문에 눈도 좋지 않으니...진퇴양난 ? ㅎ

▲그래도 등산로가 어떤지는 담아가야겠죠 ? ㅎ

▲둥글레의 열매는 벌써 익고 있더라구요...ㅎ

▲등산로 옆쪽에 하얀 꽃이 있어서 뭐지 ? 하고 자세히 담아왔는데...

▲좀처럼 보기드문 꽃대가 긴 좀싸리더라구요...ㅎㅎ

▲편안한 능선길이 끝나고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깊숙히 내려가는 길은 다시 올라가야해서 왠지 불안하잖아요...ㅎ

▲짚신나물도 심혈을 기울여서 담았는데 이모양입니다...ㅎ

▲이젠 바위사이를 타고 올라가는 길이 나오네요...

▲카메라가 고장이라 사진이 참...

▲하여간 바위군에 왔으니 즐겨야겠죠 ? ㅎ

▲저 멀리 화황산자락도 조망해 보고...

▲그리고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뒤쪽엔 운무가 자욱하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바위틈에서 자라는 멋진 소나무...저렇게 작아도 수령은 오래되었겠죠 ? ㅎ

▲진달래가 필때 와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더없이 멋진 그림이 되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