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2021.08.01 노구승천암을 찾아 구만리...

▲나한전 앞엔 7층석탑이 있더라구요...

▲가로로 담을려고 했더니 거리가 짧아서 이렇게밖에 담아지지 않네요...

▲나한전 옆문으로 나와서 이젠 적멸보궁으로 올라 가는데...

▲가파른 오르막 돌계단이 어지간한 산행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정말 끝없이 돌계단이 이어지고...

▲위쪽을 보니 우물같은 지붕이 보이네요...

▲대각천...아마도 이 물을 마시면 크게 깨우친다는 의미겠죠 ?

▲우물에서 위쪽을 보았더니 적멸보궁이 조금 보이는...

▲대각천의 물을 한바가지 떠서 원샷으로 마시고...

▲조금전에 올라왔던 돌계단도 내려다 보고...

▲그리고는 다시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적멸보궁엔 보궁이라는 글자만 있더라구요...

▲적멸보궁 옆쪽의 바위들도 심상치 않네요...

▲작은 범종도 보이고...

▲뒤쪽으로 갔더니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더라구요...

▲근데 길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한...ㅎ

▲조금더 올라갔더니 돌계단이 또 나오는...

▲하지만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풀들이 무성합니다.

▲숲속 안쪽에 노란색이 보여서 갔더니 노랑망태버섯이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ㅎㅎ

▲등산로엔 깨진 등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그나저나 이 길이 맞긴 맞는건지...

▲잡목이 무성한 협곡으로 올라가는데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나...했는데...

▲코로나 백신을 맞은지 3일째라 증상이 있는지 문자가 자꾸 오는...

▲저는 백신 주사를 맞은 다음날 주사 부위만 아프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앞날도 산행을 했는데...그때문인가 ? ㅎ

▲하여간 이 협곡은 지나고 볼일...근데 앞쪽에 통천문이 나오네요...

▲통천문이 높아서 머리만 숙여도 지나갈 수가 있더라구요...문제는 직벽을 다시 올라야 하는것...

▲직벽을 오르다 무릎이 바위에 부딪쳐서 피까지 흘리는 투혼으로 올랐다는...ㅎ

▲그리고 노구승천암으로 가는 바위를 맞게 올랐는데 아닌거 같아서 되돌아 내려와서...

▲험악한 오르막을 올랐더니 거북이같은 바위가 보이더라구요...사실 저곳이 노구승천암인데...ㅠㅠ

▲너무 힘들어 쉬면서 앞쪽에 있는 바위를 보았더니...사람 얼굴처럼 보이더라구요...ㅎ

▲등산로가 어딘지 주변을 살폈더니 산악회 시그널이 보이더라구요...

▲다른때 같았음 저 바위에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곤 했을텐데...

▲등산로는 아주 희미하게 보였지만 알아볼 수는 있겠더라구요..

▲이젠 산 허리를 돌아가는 길이 나옵니다.

▲속이 다 부서져서 죽은 나무도 보이고...

▲가파른 오르막은 나무를 잡고 올라갔습니다.

▲아주 힘들게 제일 꼭대기로 갔더니 이런 모습이네요...

▲능선을 타고 조금 더 갔더니 완전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있더라구요...

▲소나무 아래쪽을 보았더니 가부좌를 하고 있는...ㅎ

▲힘들어서 배낭을 벗어 던져놓고 멋진 노송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아고 배낭이 나왔네요...ㅎ

▲멋진 노송이 다 나오게 세로로도 찍고...

▲이번엔 반대쪽으로 이동을 해서 한번 더...ㅎ

▲아래쪽을 보았더니 환상적인 모습의 바위와 소나무가 보이는...설마 저곳이 ? ㅎ

▲진행방향쪽을 보았더니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져 멋지긴 한데 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가는걸로 하고 점심을 먹으러 멋진 노송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오늘의 매뉴는 닭꼬지와 순살튀김, 그리고 곤드레나물과 장아찌가 되겠습니다...ㅎ

▲점심을 먹고 저 멀리 남산제일봉을 보니 이 더위에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멋진 노송을 만난걸로 만족을 하고 산행기를 다시 보았더니...노구승천암은 올라올때 되돌아온 바로 그곳인...ㅋ

▲백코스로 가면서도 기분이 좋은건 처음이었다는...ㅋ

▲남산제일봉으로 가는건 나무나 풀이 없는 겨울이나 가능할듯 보였습니다.

▲저 멀리 남산제일봉의 기암들이 보이네요...ㅎㅎ

▲저 바위도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ㅎㅎ

▲같이간 일행분 야생잣을 꼭 따겠다고 하더니 아무런 장비도 없이 나무를 타는...

▲그리고 잣은 나무 꼭대기에만 달려 있어서 위험하기 그지없는데...

▲나무에 올라가지 않고도 잣을 딸 수 있는곳을 찾아야지...아고...

▲새며느리밥풀도 걱정을 하는구먼...ㅎ

▲야생 잣은 저렇게 나무 꼭대기에 달려있더라구요... 

▲올라올때도 힘들더니 내려가는건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멋진 노송을 담으며 일행이 있는 곳으로 부지런히 갑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서 하늘의 태양도 보고...

▲내려가면서 바위쪽을 보아도 멋지긴 마찬가지네요...ㅎ

▲야생잣이 땅에 떨어지면서 생긴 상처인데 얼마나 높은곳에서 땄는지 짐작이...ㅠㅠ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