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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영남앙프스 9봉중 최고봉인 가지산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무학산을 갔다온후 지인들과 늦은시간까지 주님을 뵈었더니 몸이 찌부둥하더라구요.

▲문제는 전날 골탕을 먹였던 카메라를 작동하게 하면서 M모드로 되어있는줄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다는...ㅠ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미지인데 보정을 해서 그나마 이정도가 보이는것입니다... 

▲이건뭐 사진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네요...ㅎㅎ

▲어떻게 보면 유화같은 느낌도 살짝 들긴 하죠 ? ㅋㅋ

▲능동산 갈림길까지는 된비알의 연속입니다.

▲날씨가 잔뜩 흐려있긴 했지만 이정도로 으시시한 분위기는 아니었는데...ㅎ

▲하여간 안개가 밀려온건 사실입니다...ㅎㅎ

▲이런 분위기...좋긴 한데 사진이 주는 현실감과는 거리가 조금 있네요...ㅎㅎ

▲그렇게 능동산 갈림길에 도착...

▲이제부터는 능선을 계속 타고 가는 길이 나오는데...

▲풍뎅이인지 방뎅이인지 모르지만 앞발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거의 시비쪼로 덤빌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다치면 ? ㅋ

▲오늘도 곰탕같은 날씨가 이어지네요...ㅎ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았느데 설마 비야 오겠어요 ? ㅎ

▲지난해 봄에 왔을땐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더니 이젠 신록이 가득하네요..

▲등산로 옆엔 바위로 만든 밥상도 보이고...ㅎ

▲이틀 연속 무리를 했더니 벌써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ㅎ

▲그럴땐 땀도 식히면서 쉬어야겠죠 ? ㅎ

▲물한모금 마시는데 바위채송화가 꽃을 피우려고 하네요...

▲이번주말에 가면 노란 꽃을 마구마구 피워내겠죠 ? ㅎ

▲땀을 식히고 다시 능선길을 따라서 가는데...

▲소나무의 호위를 받으며 도도하게 자라고 있더라구요...ㅎㅎ

▲이젠 걷기가 상당히 불편한 바위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능선길을 조금만 더 가면...

▲철쭉나무 군락지 안내문도 나오고...

▲그 아래엔 무인산장도 있었는데 적막감이 감도네요...ㅎ

▲이젠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 볼까요 ? ㅎ

▲나무계단을 보니 설치한지가 오래 되어 무너질까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부러뜨리지만 않는다면 한두해는 더 사용할 수도...ㅎ

▲바위들이 어지러이 널려있던 곳엔 시멘트로 정리를 해 놓았네요...

▲위로 올라갈수록 계단은 더 부실하더라구요...

▲하여간 조만간 새로운 계단으로 교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산행에서 안전보다 더 중요한건 없잖아요...ㅎ

▲길고긴 계단을 올라서면 구급함도 보이고...

▲이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 능선길을 타고 가야 하네요...

▲아래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난간으로 가야지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가 있는...ㅎ

▲머리 위에서 드론소리가 나서 보았더니 대패집나무에 벌이며 똥파리들이 난리가 났더라구요...ㅎ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노란 돌양지꽃이 꽃을 피우고 있어서 담아주고...

▲아주 험악한 바위를 올라서면...

▲중봉이 나오는데...

▲밀양이라는 글자 옆에 진달래 능선과 호박소 휴게소라는 글씨도 보이더라구요...

▲중봉에 도착을 해서 기념사진도 찍고...

▲편하게 앉아서도 한번 더...ㅎ

▲몇해전에 세워놓은 중봉 정상석...없을때와 비교을 하면...ㅎㅎ

▲이번엔 백운산으로 가는 능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운무가 계속 지나가고 있는...ㅎ

▲돌양지꽃도 도도하게 꽃을 피우는 아이도 있군요...ㅎ

▲오늘도 저 바위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올 요량으로 멍때리기도 한판 하고...ㅎ

▲바위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자주꿩의다리를 담고 중봉을 내려갑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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