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석대산 05

2021.02.21 산청군 석대산 상투바위에서 청계저수지로 곧장 하산을 하며...

▲멋진 암릉군을 나오기 전에 기념사진을 한번 더 찍고...

▲이젠 아주 험악한 내리막길을 내려가 볼까요 ? ㅎ

▲이 내리막 바윗길은 음지라 겨울에 오면 정말 고생을 많이 할거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가파른 내리막 바닥이 바위고 그 위에 흙이 살짝 있어 상당히 미끄럽더라구요..

▲밧줄을 잡고 조심 조심...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조금전에 올라서서 점프를 했던 바위도 담고...

▲이렇게 보니 어느정도의 아찔함인지 느껴지네요...ㅎㅎ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옆쪽을 보았더니....

▲아주 요상하게 생긴 바위가 있는...ㅎㅎ

▲바위 위쪽은 이런 모습이고...

▲지금은 해빙기라 바위 근처를 오를땐 잘 살펴야 합니다...

▲발을 디딜곳이 마땅치 않아 억지로 버티고 있는 중...ㅎㅎ

▲조금더 올라가라고 해서 올라갔는데 여전히 불안하네요....ㅎ

▲이번엔 반대쪽으로 올라가서...

▲자세가 이상한건...안떨어질려고 바위를 꽉~~잡고 있어서에요...ㅎㅎ

▲하산을 하기전 옆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더니...

▲거북이 한마리가 바위를 오르고 있더라구요...ㅎ

▲거북이 등에 올라타서 기념사진도 찍고...

▲근데 등 뒤로 낮달까지 떠있네요...ㅎㅎ

▲거북아...힘드니 ? ㅎㅎ

▲이번엔 오늘 걸어온 등산로도 뒤돌아 보고...ㅎ

▲거북이 바로 앞쪽을 보았더니 신기한 바위가 하나 더 있는...

▲이 바위는 뭐라고 불러야 ? ㅎㅎ

▲뒤쪽으로 물러나서 담았는데 아기거북 ? ㅎㅎ

▲바위틈에서 오랜세월을 바위와 함께 살다가 고사한 나무는 바위에 기댄채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겠죠 ? ㅎ

▲이제 등산로가 얌전해지네요...ㅎㅎ

▲내리막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옆쪽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서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나무들이 성가시게 구네요...ㅎ

▲그리고 오소리 굴처럼 보이는 바위굴도 나오고...

▲이곳에도 멋진 바위들이 있네요...

▲이 나무의 인생...참 많이도 꼬였군요...ㅎㅎ

▲이젠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가파름이 장난이 아닙니다.

▲길이 맞는지도 모른채 내려왔더니 산악회 시그널이 보이네요...ㅎ

▲하여간 옆으로 새지 않고 아래쪽으로만 계속 내려오면 되더라구요...

▲오호...드디어 포장도로가 나오네요...ㅎㅎ

▲저 위쪽이 정상적인 등산로인듯...ㅎㅎ

▲이젠 주차를 해둔 진자마을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 되는데...카카오택시가 잡히지 않더라구요...

▲할 수 없이 114에 물어 택시를 불렀더니...4.7Km 구간인데 2만원을 달라고 하고, 오는데만 20분이 걸린다고...

▲그럴바엔 걸어서 간다고 일행에게 말을 하고 냅다 걸어서 갔습니다.

▲청계저수지 아래엔 우물도 있군요...

▲아무리 바빠도 멋진 계곡은 담아줘야겠죠 ? ㅎ

▲도로 아래쪽을 보았더니 전원주택을 지어놓은 밭도 보이네요...

▲아...내리막길만 있을줄 알았더니 오르막도 있네요...ㅎ

▲그리고 몇해전 웅석봉을 갔다가 이곳으로 내려온 길도 만나고...ㅎㅎ

▲웅석봉을 타고 내려오는길입니다...ㅎㅎ

▲그렇게 한참을 갔더니 절에만 있는줄 알았던 당간지주가 보이는...

▲그리고 멋진 솔숲도 나오네요...ㅎㅎ

▲그렇게 석대산 산행을 마치고 소고기집으로 이동해서 뒷풀이까지 깔끔하게...ㅎㅎ

 

 

감사합니다.

꽃샘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봄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