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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0 밀양 금오산을 하산하면서 천태산도 다녀왔습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왔더니 숭촌고개 갈림길이 나오네요...
▲숭촌고개로 내려가는 길도 가파르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내려오면 차가 다니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오네요...
▲갑부들이 많이 산다는 전원주택을 지나서...
▲오호...이곳까지 마을버스도 다니는거 같군요...ㅎㅎ
▲버스정류소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천태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천태산을 갈까 말까...잠시 고민을 했는데 왕복 2.9Km...참 애매한 거리네요...ㅎ
▲부지런히 갔다 오면 40분이면 되겠죠 ? ㅎㅎ
▲문제는 이렇게 가파른 오르막 몇개를 넘어야 한다는 것...ㅎ
▲오늘 알바를 좀 심하게 해서 그런지 속도가 나질 않네요...ㅎ
▲그래도 점심을 진수성찬으로 먹었으니 이정도야뭐...ㅎ
▲산행은 체력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것과 언제 갔다오노...하는건 하늘과 땅차이...ㅎㅎ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네요...
▲인생도 산행도 죽어라는 법은 없잖아요...ㅎㅎ
▲꾹 참고 꾸준히 전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 ㅎ
▲산 허리를 돌아서 가는데 아기코끼리를 닮은 나무가 보이는...
▲확대를 해 보았는데...아기코끼리...맞쥬 ? ㅎ
▲벌써 해가 넘어갈려고 폼을 잡고 있군요...
▲이런 평지에서는 거의 경보수준으로 가야할듯...ㅎ
▲아고...고개 하나가 더 나옵니다...ㅎ
▲어쩐지 금오산 정상에서 천태산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했더니...ㅎ
▲오후 시간이라 바람까지 차갑더라구요...ㅎ
▲다행히 고개가 가파르지 않아 빠르게 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 내리막만 내려가면 될랑가 ?
▲오호...지난번에 올라왔던 천태공원 갈림길이 나오네요...ㅎ
▲그리고 천태산까지는 조금 더 가야하고...ㅎ
▲이번에도 조망이 좋은 왼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바위를 타고 올라가면...
▲제법 넓은 바위가 나오는데 여름엔 이곳에서 점심을 많이 먹더라구요...ㅎ
▲이곳에서 보니 금오산 정상은 보이지 않지만 멋진 암릉은 보이는...
▲아...이렇게 보니 참 많이도 걸었군요...ㅎ
▲천태산을 오지 않고 곧장 내려갔으면 뭔가 좀 찜찜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고...ㅎ
▲조금전 바위에서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멍때리기 한판을 해 봅니다...ㅎ
▲다녀온 등산로를 손으로 가르켜도 보고...
▲근데 천태산 정상은 조금 더 가야합니다...ㅎ
▲사이좋게 자라는 4형제 소나무...ㅎㅎ
▲계속 능선을 타고 가는 길...
▲근데 바람이 점점 더 강하고 차가워지네요...
▲오호...드디어 천태산 정상석의 뒷꼭지가 보입니다...ㅎㅎ
▲오후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정상엔 아무도 없더라구요...ㅎ
▲천태호와 산그리메도 담고...
▲지난번에 왔을땐 저곳에서 점심을 먹었던 기억도 나고...ㅎㅎ
▲천태산...방가 방가~~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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