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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지리산 단풍산행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농사일이 급하다고 연락이 와서 취소를 하고 부랴부랴 고향을 다녀왔습니다...ㅎ
▲요즘은 콤바인으로 타작을 하기때문에 사람이 필요없는데, 문제는 지난 태풍때 쓰러진 벼묶음을 다시 풀어야 한다네요...
▲묶어놓은 벼를 풀러 가면서 셀카도 찍고...ㅎ
▲어머니랑 함께 일을 하는데...허리가 얼마나 아픈지...
▲그래도 이렇게 묶어 놓아서 그런지 벼가 익긴 익었더라구요...ㅎ
▲그렇게 몇시간을 했더니 1차 작업이 끝나네요...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 며느리배꼽의 열매가 있길래...ㅎ
▲점심을 먹고 커피타임때 미국에 사는 여동생이 어머니 생일선물이라고 자랑을 하시는데...
▲가격을 듣고 뒤로 자빠질뻔 했지 뭐에요...ㅎㅎ
▲이젠 벼를 콤바인으로 배는 2차 작업에 돌입...ㅎ
▲벼가 쓰러져 작업이 안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더라구요...ㅎ
▲이번엔 아래쪽에 있는 벼를 베고 있는 모습입니다...ㅎ
▲벼를 베는 작업에 문제가 없을땐 이렇게 놀면서 기다리면 되네요...ㅎ
▲벼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빙글 빙글 돌아가면서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ㅎ
▲콤바인에 벼가 들어가서 타작까지 되어서 나오는 모습...
▲그리고 벼를 차에 싣는 모습...ㅎ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때문에 작황이 80%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벼 수확도 끝났겠다 어머니와 함께 송이를 따러 갔는데 조밥나물도 만나고...
▲송이버섯을 찾아 헤메는데 사슴벌레가 꼼지락 꼼지락 거리네요...아마도 저렇게 굴을 파고 들어가서 겨울을 나는듯...ㅎㅎ
▲제 고향표 구절초입니다...이렇게 아름다울 수가...ㅎㅎ
▲산에서는 참 만나기 어려운 감국도 있더라구요...ㅎㅎ
▲결국 송이는 구경도 못하고 며칠전 어머니가 따오신 송이를 먹고 엄청나게 큰 송이는 장인어르신 생신상에 오르는 영광을 주었다는...ㅎㅎ
감사합니다.
넉넉하고 행복한 가을날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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