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대산과 광려산 02

2020.09.06 마산의 대산과 광려산을 다녀오며...

▲조금전까지 멋진 풍광을 보여주었는데 갑자기 안개가 들이닥칩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짙은 안개와 친구를 먹어야할듯...ㅎ

▲물기가 조금 있는곳을 좋아하는 개미탑도 보이네요...

▲이제 산허리만 돌면 윗바람재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기름나물...

▲패랭이꽃은 꽃잎을 떨어뜨릴까 말까를 고민중인듯...ㅎ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윗바람재에 도착...

▲전망대로 나갔더니 오호...

▲다시 짙은 안개가 멋진 조망을 덮어버리네요...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렸는데 영영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이럴땐 정상사진이나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죠 ? ㅎ

▲윗바람재봉 정상석도 담아주고...ㅎ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았더니...쥐오줌풀처럼 보이는 등골나물도 보이고...

▲그래서 한번더 잎을 보았더니 등골나물이 맞더라구요...ㅎ

▲이질풀...

▲이질풀 꽃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저녀석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은듯 보이네요...ㅎ

▲등골나물...

▲이질풀 안에 벌 한마리가 들어가더라구요...ㅎ

▲솔나물...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 좋다는 산해박도 만났습니다...ㅎ

▲더이상의 조망은 불가능해 보여서 대산으로 가야겠더라구요...

▲싱아를 담는데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개솔새...

▲몇해전 영덕 팔각산에서 처음 보았던 장대냉이...

▲패랭이꽃은 완전 흥클어진 머리모양을 하고 있군요...ㅎ

▲그래도 제범 멀쩡한 아이는 담아줘야겠죠 ? ㅎ

▲기름나물도 제법 많이 보이네요...

▲아고...오늘 분위기가 왜이래 ? 앙 ? ㅠㅠ

▲짚신나물...

▲그렇찮아도 분위기가 어수선한에 멧돼지가 바닥까지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참취...

▲혹시 묏돼지가 나올지 모르니 헛기침도 한번 크게 해보고...ㅎ

▲요즘 짚신나물이 몸에 좋다고 많이 뜨던데...워낙 개체수가 많아서 멸종은 되지 않겠죠 ? ㅎ

▲고추나물...

▲가는장구채...

▲며느리밑씨개...

▲일엽초...

▲바위틈에서 자라느 일엽초...너무 앙증맞지 않나요 ? ㅎ

▲꽃들을 담고 다시 부지런히 갑니다~ㅎ

▲대산에 올때면 늘 저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오늘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ㅎ

▲오호...드디어 층꽃나무가 꽃을 피우는군요...ㅎ

▲산행로엔 빗물이 맺힌 풀때문에 등산화와 바지는 이미 다 젖은상태네요...ㅎ

▲시간이 많은 관계로 바위 위에도 올라가 보았습니다...ㅎ

▲조망은 없지만 기념사진도 담아보고...ㅎ

▲태풍은 다음날 온다고 했는데 벌써 이렇게 난리니...

▲하긴...이런 날씨에 산에 온 사람이 문제겠죠 ? ㅎ

▲갈수록 날씨는 나빠지고 있네요...

▲바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도 담고...

▲솔이끼...

▲이번엔 배낭을 벗어두고 바위를 타고 올라가 보았더니 의자바위도 보이고...

▲돌고래를 닮은 바위도 보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