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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좌이산

싸나이^^ 2019. 9. 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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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매년 벌초시즌이면 고성의 좌이산에 있는 산소엘 가는데 올해도 벌초전 산행을 먼저 하였습니다.


▲명덕고개에서 좌이선 정상까지는 5.2Km...작년에도 시간이 모자라서 정상을 못다녀왔는데...집에서 이곳까지 무려 1시간 반 이상이 걸리더라구요...

▲올해는 등산로 초입이 달라졌네요...길을 새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정상까지는 빠르게 오르면 1시간이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하산시간까지약 2시간정도가 필요한데...

▲길이 아주 넓고 편안하네요...

▲거류산에서 만났던 둥근배암차즈기가 이곳에도 있네요.,,

▲등골나물도 아직 남아있고...

▲석물은 아직까지 그대로 있더라구요...

▲이곳부터는 등산로가 새로 정비를 하지 않은상태네요...

▲둥근배암차즈기의 꽃을 보니 정말 뱀들이 혀를 낼름낼름 내는거 같죠 ? ㅎ

▲산 능선을 타고 가는데 양쪽 골짜기에서는 벌써 애초기 소리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하긴 무더운 여름엔 아침일찍, 아니면 해가 지고난 직후에 벌초를 해야 그나마...ㅎ

▲조상님 산소가 등산로 바로 옆이라 크게 힘들지 않을듯...ㅎㅎ

▲이젠 좌이산으로 올라갑니다...

▲시간적으로 이번에도 정상까지는 무리일것도 같네요...

▲산은 낮지만 바닷가에 있는 산이라 제법 힘들더라구요...ㅎㅎ

▲가파름이 오를수록 심해지네요...

▲오호...저곳이 쉼터인듯...

▲조망처로 올라가는 길에 밧줄도 있지만 굳이 필요하진 않더라구요...ㅎ

▲조망터에 올라서서 바다도 바라보고...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서 갑니다.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에 무한불성(無汗不成), 즉 땀을 흘리지 않고 이룰 수 없다...는 글씨도 보이고...

▲너덜길을 지나면 슬~슬~~가파른 오르막이 시작이 됩니다...

▲이웃님들 포스팅을 보고 저도 맥문동을 보러 갈려고 했는데...올해은 이 아이들로 대신을 ? ㅋ

▲아래쪽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더니 이곳은 거의 방치 수준이네요...ㅎ

▲근데 등산로 바로 옆에 으아리가 있더라구요...ㅎ

▲만약 등산로 정비를 했다면 못만날 수도 있었을...ㅎ

▲작고 앙증맞은 으아리...얼마아 귀엽던지...ㅎ

▲꽃을 보고 지나가는데 하얀색이 보이길래 담아왔는데...아마도 작은 곤충이 알을 낳아 놓은거 같더라구요...

▲오르막을 계속 올라서 갔더니 이제서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ㅎ

▲바위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소나무를 톱으로 자른걸 보니 나름 정비를 하긴 한거 같죠 ? ㅎ

▲닭의장풀이 보여서 숨고르기를 하고 담아보았습니다. 이웃이신 꽃박사님께서 수술에 헛꽃이 4개이고 수술은 2개라고 하시던데...보이세요 ? ㅎ

▲키까지 작은 늦둥이 등골나물도 보이네요...

▲다시 너덜지대를 지나서 올라가면...

▲계단이 나온답니다...

▲바위엔 부처손이 아주 파릇파릇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계단을 따라서 위쪽으로 오르면서 암릉도 담고...

▲바위 뒤쪽은 완전 부처손 밭이더라구요...ㅎㅎ

▲조망터에 올라서면 좌이산 정상인 봉수대가 560미터거리에서 저만치 보이는데...또 전화가 오네요...ㅋ

▲올해는 꼭 정상까지 갔다가 올려고 했는데...시간이 또 모자라네요...ㅠㅠ

▲아쉬움에 고성의 다도해와 어촌마을을 감상하고...

▲스마트폰으로 셀카도 찍어봅니다...ㅎ

▲좌이선 정상은 조만간 후딱~~한번 더 다녀와야할듯...ㅎ

▲나이많으신 형님들 승질 내시기 전에 먼저 도착을 해야겠죠 ? ㅎ

▲명덕고개에 주차를 했는데...제 차를 알아보시고..."××71"이 니차 맞제 ? ㅋㅋ

▲바위틈엔 넉줄고사리도 잘 자라고 있네요...아무리 바빠도...ㅎㅎ

▲부처손 옆엔 골무꽃이 씨방을 털어내고 있고...

▲가파른 계단을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바다 한가운데 작은 무인도가 참 평온하게 보이네요...저 무인도도 주인이 있겠죠 ? ㅎ

▲사람주나무도 담아주고...

▲도심에서 흔히 보이는 계오등도 있더라구요...

▲바다와 다도해를 지키듯이 서있는 참나무도 역광으로 담아봅니다...

▲좌이산의 얼짱 소나무 ? ㅎ

▲내려가는길은 너무 편안하네요...ㅎㅎ

▲망초가 반짝이는 작은 갓털을 열심히 날려보내고 있는중~ㅎ

▲이젠 지그제그로 내려가는 길...

▲이런 길을 빨리 내려가는 방법은 몸을 옆으로 해서 가시면 안전하게 갈 수가 있더라구요...

▲얼굴한번 봅시다~~꽃며느리밥풀님~~ㅎㅎ

▲빠르게 내려가는데 개솔새에 알을 낳아서 관리를 하는지, 아니면 알을 훔쳐먹고 있는지 모를 무시무시한 넘들이 보이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조만간 좌이산 봉수대를 다녀오기로 하고...ㅎㅎ


가을비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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