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광주 무등산 02

싸나이^^ 2018. 12. 28. 07:27
728x90
반응형

2018.12.23 광주 무등산을 다녀오며...

목교에서 서석대로 올라가면서 풍광이 멋진곳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담고...

임도를 따라서 올라오는 중간저점이 얼음바위가 있는 곳이랍니다.

중봉 넘어 광주시내도 담아주고...

이젠 서석대로 올라봅니다.

주상절리가 하나 둘씩 그 모습을 드러내네요...

눈이 더 많이 쌓이고 날씨가 조금더 추웠다면...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세상사 자기 욕심대로 다 되는게 없잖아요...ㅎㅎ

적당한 선에서 만족을 해야 할 일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럴땐 과유불급이라는 격언으로 위로를 삼기도 하고...

주상절리에도 아주 빈약하지만 상고대가 피어나고 있네요.

저 젊은이...무슨 사진을 그렇게 오래 찍누 ? 앙 ? ㅋㅋ

젊은 친구들 때문에 바로 서석대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이날은 추워서 그런지 바위 위로 올라가는 츠자는 보이지 않더라구요...ㅎ

살짝 빈약하지만 그래도 멋지지 않나요 ? ㅎㅎ

서석대 파노라마는 거리가 가까워서 어렵네요...

서석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고맙게 새로로도 담아주시네요...ㅎㅎ

광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대를 나와서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아주 작은 애기사슴뿔도 만나고...ㅎ

피어오르는 상고대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바람은 오를수록 세차게 불어오고...

주상절리와 나무엔 상고대가 피어나고...

저마다 상고대를 담기에 여념이 없네요...ㅎㅎ

무등산의 상고대...환상적이진 않았지만 올겨울 첫 상고대라는 의미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 ㅎ

서석대 정상에 올라 출입통제로 갈 수 없는 천왕봉을 조망하고...

천왕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부탁드렸더니...

하긴...제일 뒤쪽이 천왕봉이 맞긴 맞죠 ? ㅎㅎ

서석대의 상고대는 땟깔이 다르죠 ? ㅎㅎ

입석대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정상석도 담고...

약간 역광인데도 멋지더라구요...

중봉쪽의 조망도 더할나위 없이 멋집니다.

멀리 있는 통신시설을 줌으로 당겨보고...

정상기념사진을 찍는 줄이 그렇게 길진 않더라구요...

정상석 뒤엔 꼭 저런분들이 있더라구요...ㅋ

어떤사람은 하필이면 정상석 옆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기도 하는...

무등산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다들 기념사진을 찍기에 분주하네요...

저도 난간으로 나가서 한컷...ㅎ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자~~이젠 점심을 먹을 장불재로 내려가 볼까요~ ㅎ

입석대로 내려가는 길도 멋진 그림이 됩니다...

하얀눈이 녹지 않고 있었다면 더 좋았을걸...

아쉬움은 남지만 내려가야겠죠 ? ㅎ

내려가면서 만나는 바위들도 멋집니다.

승천암도 파란 하늘과 함께 담으면 멋진데...아무것도 모른채 승천암에서 점심을 먹고있는분이 있더라구요...ㅋㅋ

승천암에서 식사를 하시면 안되는데...라고 살짝 알려드리고 내려갑니다...

입석대쪽의 주상절리도 많잖아요...

꼭 하얀 눈이 덮힌 주상절리만 아름다운가요 ? ㅎ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요 ?

단지 그 아름다움을 사람들이 못 볼 뿐이지...ㅎ

왕관처럼 쌓여진 바위도 보이네요...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있었다면 바위를 배경으로 찍고싶던데...

입석대에 도착...조금 기다렸다가 기념사진도 찍고...

다행히 DSLR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 잘 담아주셨더라구요...ㅎ

아고..배고파~~ㅎㅎ

장불내로 내려가는데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더라구요...

장불재에서 점심을 먹고...

입석대도 담아주고...

장불재도 기념사진을 찍을려면 줄을 서곤 했는데...

이번엔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ㅎ

장불재와 입석대도 담고...

하산은 토끼등쪽으로 가다가 증심사로...

하산길은 눈이 거의다 녹아서 아이젠은 없어도 되겠더라구요...

그래도 응달쪽은 얼어있어 조심을 해야하는...

이곳은 바위 사이엔 얼음이 있는곳이 제법 많고 바위도 미끄러운지역이었습니다.

광주천 발원지는 올때마다 보고 가는데...

수량은 많지 않지만 물은 나오고 있더라구요...

양지쪽은 눈도 얼음도 없어 걷기가 편안합니다.

너덜지대도 만나고...

주상절리가 쌓여져있는 지역을 지나면...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이런 길은 눈누난나~~콧노래를 부르면서 가야되는거죠 ? ㅎㅎ

양지바른곳엔 쉴 수 있는 벤치도 보이고...

조금더 내려갔더니 중머리재가 가까워 지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