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대둔산 03

2017. 02. 19 회사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다녀온 대둔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삼선계단을 올라와서 바라본 대둔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아찔한 삼선계단의 끝쪽도 멋지고...ㅎㅎ

소나무와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 바위는 발을 닮은것 같기도 하고...ㅎㅎ

이젠 금강구름다리를 타러 갑니다.

금강구름다리는 굳이 일방통행을 하지 않아도 되네요.

잔설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좋았을텐데...ㅎㅎ

금강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이 착한 노총각....올해는 장가를 가야할텐데...ㅎㅎ

구름다리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군요.

삼선계단과 정상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이렇게 봐도 아찔하긴 하네요...ㅎㅎ

금강구름다리 중간에서 협곡을 내려다 보면....이정도입니다...ㅎㅎ

오랜만에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ㅎㅎ

올때마다 사람들로 넘쳐나던 구름다리인데 우째 이날은....ㅎㅎ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은 대부분 꼬불꼬불하게 자라네요...ㅎㅎ

이젠 케이블카를 타러 내려갑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바로 위쪽엔 우뚝솟은 바위도 있고...막걸리집도 있고...

한참을 기다려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작년에 왔을땐 저는 걸어서 내려가고 친구들은 케이블카를 탔는데 제가 먼저내려왔더라구요.

케이블카 안에서 학생들과 아주머니가 케이블카가 줄로 움직이는지 도르래로 움직이는지 옥신각신...ㅎㅎ

결론은 줄이 움직인답니다...가운데 굵은 줄은 고정이고 양쪽 옆의 와이어줄이 움직인다는...ㅎㅎ

올라오는 케이블카는 오후시간이라 텅~ 비어있네요.

내려오는데 1Km...금방입니다....ㅎㅎ

하산을 해서 더덕막걸리와 인삼튀김을 먹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할머니들이 고사리며, 버섯들을 팔고 있었습니다....저는 더덕을 조금 샀습니다.

그리곤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시장엘 들러서 직원들은 수삼을 사고...저는 인삼튀김을 사가지고 왔는데 아이도 와이프도 싫어하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따스한 봄기운속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