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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광려산 03

싸나이^^ 2017. 1. 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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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31 마산의 광려산(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소재)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고 있는 나무열매가 몇개 보이네요...밭배나무 ?

겨울이지만 아주 울창하고 푸른 소나무 숲이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줌으로 당겨보니 저 멀리 마산의 돝섬도 보입니다.

여러가지 나무와 열매까지...아주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네요...

바위틈엔 약초로 알려져서 몸살을 앓고 있는 넉줄고사리도 보이네요...

광려산 정상에 다다를 즈음...멋스러운 바위가 보입니다...

저곳이 바로 광려산 정상인듯...

광려산 정상에 도착...정상석이 완전 삐딱~~합니다...

광려산 정상...해발 752미터라고 적혀있네요...무학산이 761.4미터니까...견줄만도 한...ㅎㅎ

정상 바로 앞쪽 바위에 올라서서 지나온 능선과 삿갓봉도 조망해 보고...

저 멀리 중리의 화개산도 담아봅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온 내서읍 신감리쪽....

일단 시간을 보고 고민을 해 봅니다...대산까지 갔다올 시간은 안되니까...지도상에 나있는 길로 한바퀴 돌아서 내려가기로...

좁고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네요...

허걱...지도상엔 분명 이쪽에서 내려가기로 되어있는데...이정표가 없어지고...

등산로를 막아놓은듯한 모습이고...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거의 없네요....

정비되어있지도 않은 길로 갔다가 괜히 고생하느니, 또 시간도 없고...해서 백코스로 하산을 하기로....아고...가파른 길을 다시 올라야 하다니...ㅎㅎ

따뜻한 봄이 오고 진달래가 필때 저 대산으로 해서 한바퀴 해야할듯...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바람이 차가워서 마음만 바빠지네요...ㅎㅎ

다시 광려산 정상을 통과하고...ㅎㅎ

이젠 삿갓봉으로...

광려산 정상이 차츰 멀어지네요...

중간에서 내려가는 길만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왔던 길을 다시 갈려니...좀...ㅎㅎ

아주 자연스러운 산능선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놀다가 해가 떨어지고 나서 하산을 하는건 아니겠죠 ? 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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