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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5 경남 양산시에 있는 토곡산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태백산에 갈 계획이었는데 새벽 알람소리를 못들어서 가지 못하고...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토곡산 입구에 도착을 하니 12시50분이네요...
나홀로 산행이라 그리 급할것도 없지만...한반퀴 돌아서 내려올려면 10Km거리라 부지런을 떨어야겠죠 ? ㅎ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지나고...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따라서 조금 오르면...
아주 작은 암자가 나옵니다.
숲속에 있는 조립식 건물의 암자인데...지장암이라고 하네요...
암자 입구엔 관계자외 출입금지 ? 이 암자는 하여간 어떠하던간에 관계가 있어야 들어갈듯...ㅋㅋ
암자 옆쪽에 등산로가 있습니다...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관계로 그냥 올랐습니다...ㅎㅎ
12시 50분에 출발을 해서 부지런히 올랐는데...진도가 통~ 나가지 않았습니다.
토곡산과의 첫 만남...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정상까지는 3.6Km...시간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백코스로 하산할 요량으로 편안히 오르긴 했는데...가파름이 장난이 아니네요...
토곡산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이 왠지 좀 무겁긴 했습니다
너덜지대엔 여러개의 돌탑들도 보이고...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밖에 들리지 않고...사람의 흔적조차 찾기 힘든...
물맞이 폭포에 도착을 하니 산행 안내문이 더 겁(?)을 주네요....그렇다고 안갈 제가 아니지만요...ㅎㅎ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물맞이폭포수...
겨울인 지금도 이정도의 수량이라면 여름엔 더 멋질듯...
폭포수 아래가 좋은 기운이 가장 많이 흐른다고해서 한참을 머물러보았습니다.
아주 부더러운 사진도 담아보고...ㅎㅎ
가파른 바위틈엔 부처손이 아주 많이 자라고 있네요...
물맞이 폭포 위쪽도 아주 멋지네요...
폭포에서 자라본 밀양의 천태산...
한여름 이 물맞이 폭포에서 더위를 식혀도 아주 좋을듯하네요.
폭포 끝쪽입니다...
수량이 아주 풍부하고 물이 너무 깨끗했습니다...여름엔 이쪽으로 하산을 해야 피곤한 발도 씻고 쉴수 있겠죠 ? ㅎㅎ
12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송년회 행사가 많은 한주겠죠 ? ㅎㅎ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새해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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