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과 간월산 01

2016. 10. 09 신불산 억새가 피었다는 소식에 신불산과 간월산 공룡능선을 타고 왔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간월산장쪽에 주차를 하고...

작년에 공사중이더니 크라이밍센터가 완공이 되어있네요.

클라이밍...도전해 보고 싶지만....ㅎㅎㅎ

클리이밍 연습장에 여성분이 아주 잘 올라가고 있네요...

이번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린 울산은 피해도 아주 많았다고 하던데...계곡물도 풍부하네요...

안내도...꼭 저렇게 스틱으로 가르키는 사람이 있죠 ? ㅋㅋ

시원한 물줄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네요...

홍류폭포에 도착을 하니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폭포 사진을 찍기조차 힘든...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수를 멋지게 담아도 보고...

폭포를 지나면 아주 가파른 길의 시작됩니다.

아침 10시에 도착을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속도를 낼 수가 없네요...

한참을 올라오니 조망이 멋지게 펼쳐지고...

간월산으로 오르는 능선이 타나납니다.

많은 열매를 맺고있는 나무...먹을 수 있는거겠죠 ? ㅎㅎ

이렇게 험난한 코스인지도 모르고 올라온 사람들이 많네요...

오르면서 야생화가 있는지 보았는데 산구절초만 보입니다.

아주 긴 로프구간....이 구간만 지나면 신불공룡능선이 시작됩니다.

로프구간이 싫으시면 우회하는 길도 있습니다.

이 바위는 아기공룡을 업고가는 형상을 하고있는 바위라고 하던데...???

들판의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풍요로운 모습입니다.

간월재에서 간월산으로 오르는 아름다운 등산로...

신불공룡능선...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다들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가 났습니다...ㅎㅎ

도대체 몇명이 공룡능선을 타는건지...

험난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조금만 방심을 하면 사고로 이어지는 공룡능선인데...

바위 끝쪽에 올라선 저분...위험천만합니다...ㅎㅎ

바위를 잡고 클라이밍 수준으로 올라가야하는 코스...

억새보다는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인듯하네요...ㅎㅎ

신불간 공룡능선을 일명 칼바위라고도 하네요..

신불산 공룡능선이 한눈에 보이네요...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부탁했는데...어디가 공룡능선이죠 ? ㅠㅠ

조금 위험한곳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ㅎㅎ

몇해전에 갔을때 무슨 사람들이 저렇게 많이 올라오지 ? 하고 의아해 했던 기억도 ... ㅎㅎ

신불재엔 금빛 억새만 빛나고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